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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놓고 주무세요 ㅣ 밤에 듣는 데미안 ㅣ알을 깨고 참된 나를 만나는 시간

이야기꾼 뚜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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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어놓고 주무세요 ㅣ 밤에 듣는 데미안 ㅣ알을 깨고 참된 나를 만나는 시간

88 просмотров · 10 дней назад
이야기꾼 뚜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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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세계를 깨뜨리고 나온 자는 비로소 알게 된다. 빛과 어둠, 거룩함과 본능, 선과 악 모두가 오롯이 나를 구성하는 완벽한 일부분이었음을.”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이 정해놓은 이분법적 기준을 배웁니다. 착하고 바른 것은 ‘선’이요, 분노나 욕망, 약함 같은 어두운 본능은 끊임없이 억누르고 배척해야 할 ‘악’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반쪽짜리 빛만 고집하며 어두운 면을 부정하는 삶은 늘 위선과 죄책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데미안이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선과 악을 모두 품는다’는 것은 결코 타락하라는 뜻이 아니라 바로 나를 부정하지 말라는 듯은 아닐까요? 타임라인 00:00 《데미안》, 나는 누구인가 01:20 싱클레어의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03:40 프란츠 크로머와 처음 마주한 죄와 공포 06:10 데미안의 등장과 ‘카인의 표적’ 09:00 데미안과 헤어진 싱클레어의 방황 11:30 베아트리체, 그리고 다시 시작된 자기 탐색 14:00 아브락사스 ― 선과 악을 넘어선 세계 16:30 에바 부인과 싱클레어가 찾아 헤맨 존재 19:10 전쟁, 그리고 데미안과의 마지막 만남 21:20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22:20 데미안이 우리에게 남긴 진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