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의 데일리쿡] 이거 탕면이야? 아니~! '오키나와 소바' 만들기 / 라멘 / 웨이파 / Okinawa Soba / 沖縄そばの作り方 / Asia Food / 늄냠TV
화니의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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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의 데일리쿡] 이거 탕면이야? 아니~! '오키나와 소바' 만들기 / 라멘 / 웨이파 / Okinawa Soba / 沖縄そばの作り方 / Asia Food / 늄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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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의 데일리쿡~!
이번 요리는 오키나와의 대표 음식인 '오키나와 소바'입니다.
일전에 라후테 먹고 두어조각이 남았는데요, 파스타머신도 있겠다~ 웨이파도 있겠다 싶어서 이 음식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는 돼지뼈와 닭, 가츠오부시로 낸 국물을 베이스로, 밀가루 면을 주로 한 오키나와풍 면 요리 랍니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중국요리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중국틱한 느낌이 40% 정도 들기에 묘하게 끌리는 음식이죠.
혹시나 라후테 만드신 분 계신다면 시도해 보시는 것도~!
웨이파가 없다면 마트표 돈골육수를 사용해도(국물이 맑진 않겠지만..) 좋겠습니다.
재료
라후테 3조각
어묵 50g
쪽파 5줄기
생강 15g
면 3인분 분량
*면은 시판 생국수나 중화면을 쓰세요.
국물재료
물 1L
웨이파 1~2작은술
물 600cc
가츠오부시 40g
청주 2큰술
소금 약간
조미료(옵션)약간
간장 1/2 작은술
면 반죽
밀가루 300g
계란 1개
물 100cc
식소다 3g
소금 1작은술
현지풍을 원하신다면 짧게 삶아주세요.
정석에 가깝게 만든다면 라후테 만들때 부산물로 나온 고깃국물(1차 삶기 작업할때)을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고기 삶은 국물에 생강, 대파, 청주를 넣어 좀더 끓여 냄새를 잡은 후 여기에 가츠오부시 육수를 섞는거죠.
단순히 수육만을 위해 고기를 삶는다면 향신료나 된장 등등을 풍부하게 넣어 냄새를 잡는 것이 효율적이지만, 아슬아슬한 수준까지 절재를 한다면 이렇게 국물용으로도 뺄수 있습니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고기의 부위에 따라 면의 이름도 바뀐답니다.
'소키'는 '갈비'가 올라가며, '산마이니쿠'는 '삼겹살'이, 마지막으로 '테비치'는 '족발'이 올라가지요.
오키나와 '소바'이지만 이 면 요리에는 '메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것이 일본 소바와 오키나와 소바의 차이라 할수 있죠.
자극적인 맛은 없기에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고춧가루나 시치미 등등을 듬뿍 뿌리면 되겠습니다.
베니쇼가(생강절임)도 국물에 자극을 더해주기에 이것 역시 넣어도 좋습니다.
오늘 요리의 일등공신은 뭐니뭐니해도 웨이파죠.
주 재료로 닭과 돼지가 들어갔는데요, 이 점을 이용..가츠오부시 육수를 더해서 그럴듯하게(?)만들었답니다.
좀더 야매로 가자면 혼다시를 섞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 그건 좀....
가츠오다시 내는거 오래걸리지 않잖아요? 혼다시가 편하긴 한데, 직접 낸 가츠오다시와는 느낌이 달라요.
참고로 가츠오다시 풍미 편하게 내겠다고 쯔유를 쓰면 간장맛이 강해져 '굉장히 깔끔한 소유라멘' 같은 요리가 되어버린답니다.
그럴때는 차라리 라드나 계유 띄워서 라멘으로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