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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로 소방관 등 7명 부상...왜 피해 커졌나? [뉴스나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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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로 소방관 등 7명 부상...왜 피해 커졌나? [뉴스나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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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백승주 교수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 화재가 왜 이렇게 커졌는지 전문가를 연결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불 자체는 완전히 꺼진 것 같은데 인명피해가 커진 것 같거든요. 이유는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백승주] 소방관분들이 큰 피해를 입으셨고 또 경상 세 분까지 해서 얼마나 긴박한 상황인지 알 수 있는데요. 해당 건물이 매우 밀집된 도심지 공간에서도 4층짜리 금속 부품의 도장 공장이고 세척공장이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금속 도장품들의 세척은 기본적으로 위험으로 분류되는 신나, 솔벤트 성분들이죠. 그런 것들로 하게 되거든요. 그런 부분에 화재가 발생했다면 이런 것들은 액체라고 하지만 상온에서 휘발성, 기체를 내뿜고 화재가 발생해서 구획이 무너지게 되면 급격하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서 급격하게 화재가 확산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앵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갔던 것 같습니다. 오전 8시 38분 화재 발생했고 19분 만에 대응 1단계, 그리고 오전 9시 9분 대응 2단계로올라간 건데 대응 2단계로 올라갔던 거는 주변으로 번지는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는 걸까요? [백승주] 그렇습니다. 소방대 브리핑에서도 인접 건물 연소 확대라는 얘기를 했고요. 현장 상황은 인접 건물과의 인동거리가 채 2m도 되지 않는 거의 붙어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화재가 창밖으로 왕성하게 화염이 분출했고요. 분출되는 화염이 패널 구조의 건축물들에서 내부 구획적인 위험을 가하고, 그러다 보면 화염이 옆 건물로 번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래서 다행히 밀집된 상황에서 건물 간의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서 다행이지만 긴박한 상황을 보면 38분에 화재 발생이라는 신고 시간인데요. 최초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선착대가 도착합니다. 그리고 약 15분 후에 대응 1단계, 12분 후에 2단계로 격상했어요. 그러니까 초기에 선착 직후 내부 인명구조를 위해서 진압하던 선착 소방대원들의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을 보면 초기 화재 확산이 빨랐던 것으로 볼 수 있죠. [앵커] 여기가 금속 부품 도장 공장이라고 하고요. 금속 용액을 사출해서 인쇄하는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났다고 알려지고 있거든요. 어떤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백승주] 정확한 부분은 더 밝혀져야 되겠지만 소방대 브리핑 내용에서 보면 금속사출이라고 하는 것은 압력으로 무른 상태에서 밀어내서 형태를 만드는 걸 얘기하고요. 그런 금속제품들을 도장해야 되니까 공정 과정에서 여러 세척이 필요합니다. 그 세척은 그냥 물로 세척하는 게 아니고 휘발성 시너, 솔벤트 같은 걸로 사용하죠. 그렇게 되니까 이런 제품을 많이 만들어내는 공장에서 위험 용기를 위험물 저장소에 저장하고요. 또 사용해야 되니까 공장 군데군데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 상태가 되는데 어느 한 군데서 화재가 발생하면 내부의 패널구조 같은 경우 아무리 불에 잘 견딘다고 하더라도 구획제의 역할을 못합니다. 큰 화재는 구획을 깨뜨려 넘어가기 때문에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거죠. [앵커] 원인규명을 추후에 해봐야 되는 문제인데 휘발성 물질로 세척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이렇게 추정되는 상황인데 매번 세척 과정이 반복되는 일일 텐데 어떤 부분이 안전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을까요?...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