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놓던 날
아스라히의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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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놓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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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히의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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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놓던 날
1절
툭 던진 말 한마디에 얼어붙은 이 공기
우리의 계절은 채 피지도 못하고 지지
너는 백미러 속으로 멀어져 가는데
내 두 발은 바닥에 박힌 채로 움직이질 않네
지나가던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봐
네가 없는 내일이 더 두려워 나
핸드폰을 열어 너의 번호를 또 눌렀다 지워
우린 여기까지인가 봐, 숨이 또 조여와
Pre-Chorus
잡아달라는 그 눈빛을 왜 몰랐을까
이미 늦어버린 걸 알면서도 손을 뻗어
Chorus (후렴)
Yeah 널 잡지 못해 난 또 이 자리에 멈춰
차가운 비가 내맘 위에 쏟아져 내려와어
잡지 못해, 너의 그 마지막 순간조차
멍청하게 바라만 보던 내 자신이 미쳐
2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너에게로 달려가
품에 안고 다시는 안 놓는다고 말할 텐데
현실은 가혹해, 너의 흔적만 방안에 가득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린 자식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
너를 떠나보내고 나서야 후회하는 네가
참 한심하다, 진짜 병신 같다 내 자신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이 밤이 지나면
Bridge & Outro
미안해, 그리고 사랑했어
다시는 없을 내 전부였던 너
잡지 못해...
Yeah, we're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