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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동 월산동 골목길 산책 Walking through the alleyways of Baegun-dong and Wolsan-dong, Gwangju

남원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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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백운동 월산동 골목길 산책 Walking through the alleyways of Baegun-dong and Wolsan-dong, 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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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까지 이 일대는 지금처럼 하나의 ‘백운동’으로 불리지 않았습니다. 난지실·진다리 등 여러 작은 마을(뜸)으로 나뉘어 있었고, 까치고개를 등지고 남쪽을 바라보는 농촌 지역이었습니다. ‘백운동’이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1910년대 무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백운초등학교 부근에 있던 난지실이 옛 백운동 지역의 중심적인 마을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광주의 백운동에 대해서는 ‘흰 구름이 많이 보여서 백운동이라 했다’는 식의 단순한 유래를 확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자료는 찾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지역 향토자료에서는 백운동이라는 이름이 20세기 초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는 사실과, 그 이전의 마을 이름들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