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5주년 기념일, 남편 “이혼하자. 넌 돈 한푼 안벌었잖아”, 아내의 말에 당황하는데... | 노후 사연 | 시니어 사연 | 황혼이혼 | 60대 이야기
낡은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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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5주년 기념일, 남편 “이혼하자. 넌 돈 한푼 안벌었잖아”, 아내의 말에 당황하는데... | 노후 사연 | 시니어 사연 | 황혼이혼 | 60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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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5주년 기념일.
축하한다는 말 대신 남편 태호가 꺼낸 말은 뜻밖이었습니다.
“우리 이혼하자.”
35년 동안 두 아이를 키우고, 시부모를 돌보고, 남편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을 지켜온 정숙.
하지만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며 말합니다.
“당신은 평생 돈 한 푼 안 벌었잖아.”
집도 남편 명의.
오피스텔도 남편 명의.
퇴직금 역시 남편이 회사에서 받은 돈.
남편은 정숙에게 2억 원이면 충분하지 않겠느냐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정숙도 자신에게 정말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35년을 하나씩 되짚어보기 시작하면서, 정숙은 그동안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질문을 하게 됩니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걸까?’
평생 가족의 몫을 먼저 챙기며 살아온 한 아내가 자신의 권리와 삶을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이라면 35년을 함께 산 배우자에게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하셨을까요?
정숙의 선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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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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