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헐뜯든 비난하든 - 감로(甘露)로 녹아드는 바람
마음을 녹이는 丹田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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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헐뜯든 비난하든 - 감로(甘露)로 녹아드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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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녹이는 丹田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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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녹이는 丹田歌]
당나라 영가 현각(永嘉玄覺) 스님의 《증도가(證道歌)》 제15장의 깊은 깨달음을
묵직하고 그루브 넘치는 여성 소울 국악 크로스오버 선율로 재해석한 곡입니다.
세상의 온갖 시비와 가시 돋친 비난도
마음이라는 깊은 바다에 닿으면 허공에 흩어지는 횃불과 같습니다.
타인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모든 번뇌를 감로수(甘露水) 삼아 녹여내는
고요하고 자유로운 마음의 울림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편안하게 들으시며 마음의 짐을 가만히 내려놓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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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및 풀이]
從他謗 任他非 (종타방 임타비)
남이 헐뜯든 비난하든 그대로 내버려 두어라
把火燒天 徒自疲 (파화소천 도자피)
횃불을 들고 하늘을 태우려 한들 제 몸만 지칠 뿐이네
我聞 恰似飮甘露 (아문 흡사음감로)
나는 그 소리를 감로수를 마시듯 달게 들으니
銷融 頓入不思議 (소융 돈입부思議)
모든 시비가 눈 녹듯 사라져 문득 불가사의한 경지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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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 (Lyrics)]
[Verse 1]
바람결에 날아드는 거친 비방들
옳다 그르다 가르는 세상의 소리
그냥 그대로 흐르게 두어라
일렁이는 물결에 돌 던지지 마라
[Verse 2]
손에 횃불을 높이 치켜들고
저 푸른 하늘을 다 태우려 한들
허공은 끄떡도 없이 고요한데
지쳐 쓰러지는 건 제 팔뿐이구나
[Chorus]
쏟아지는 비난도 내게 오면 단이슬
목마른 마음에 달게 삼킨다
시비와 원망이 눈 녹듯 사라지니
비우고 또 비워낸 가슴 깊은 곳
말로는 다 못할 고요한 자유가 피어나네
[Verse 3]
세상이 던진 가시 돋친 말들도
깊은 바다에 닿으면 물거품일 뿐
잡으려 애쓰던 헛된 집착을
가만히 내려놓고 깊은 숨을 쉰다
[Bridge]
욕망도 분노도 한 줌의 재가 되고
허공처럼 텅 빈 마음 하나 남아
어디에도 걸림 없는 큰 바람이 되어
세상의 모든 시름을 품어 안으리
[Chorus]
쏟아지는 비난도 내게 오면 단이슬
목마른 마음에 달게 삼킨다
시비와 원망이 눈 녹듯 사라지니
비우고 또 비워낸 가슴 깊은 곳
말로는 다 못할 고요한 자유가 피어나네
[Outro]
타인의 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그저 말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녹아내려라, 다 녹아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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