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얼굴 박원자 작시 송상준 작곡Ten.한윤석 pf.고승희
가곡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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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얼굴 박원자 작시 송상준 작곡Ten.한윤석 pf.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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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얼굴
박원자 작시 송상준 작곡
Ten.한윤석 pf.고승희
지금은 이별할 시간 가슴에 우물 하나 판다
지금은 이별할 시간 가슴에 우물 하나 판다
그리울 때마다 그리울 때마다 긴 두레박 던져
그리움 한 모금 퍼 마시고
하늘 향해 하늘 향해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
지금은 이별할 시간 가슴에 그림 한 장 극린다
지금은 이별할 시간 가슴에 그림 한 장 그린다
보고플 때마다 보고플 때마다 커다란 붓 하나 들어
그리움 그리움 덧칠하고
하늘 향해 하늘 향해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
------------
「별이 된 얼굴」
박원자 작시 · 송상준 작곡
Ten. 한윤석 · Pf. 고승희
🎵 곡 해설
「별이 된 얼굴」은 이별한 사람을 그리움 속에서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가곡입니다.
시인 박원자는 이별을 단순한 헤어짐으로 표현하지 않고, 가슴속에 ‘우물’을 파고 그림을 그리는 일로 형상화합니다. 그리울 때마다 긴 두레박을 내려 그리움 한 모금을 길어 올리고, 보고 싶을 때마다 커다란 붓으로 그리움을 덧칠합니다.
특히 마지막의 **“하늘 향해 별이 된 얼굴 그리리라”**라는 구절은 떠나간 사람을 별처럼 바라보며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는 다짐으로 다가옵니다.
송상준의 작곡은 이러한 시의 정서를 살려 테너의 맑고 애잔한 음색과 피아노의 서정적인 반주가 어우러지도록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래를 듣다 보면 이별의 슬픔을 넘어, 사랑했던 사람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는 따뜻한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 작시자 박원자
박원자 시인은 서정적인 언어와 섬세한 감성으로 인간의 사랑과 이별, 그리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인입니다. 특히 시가곡으로 불리는 작품들을 통해 시와 음악이 만나는 아름다운 정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별이 된 얼굴」에서도 ‘우물’, ‘두레박’, ‘그림’, ‘붓’, ‘별’과 같은 친숙하면서도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떠난 이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아름답게 형상화했습니다.
🎼 작곡가 송상준
송상준 작곡가는 시의 정서와 언어를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창작 작업을 이어온 작곡가입니다. 「별이 된 얼굴」에서는 이별과 그리움이라는 시적 정서를 바탕으로 테너의 서정적인 선율과 피아노 반주를 통해 애틋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 테너 한윤석
한윤석 테너는 테너 특유의 밝고 섬세한 음색을 바탕으로 가곡과 성악 작품을 노래하는 성악가입니다. 「별이 된 얼굴」에서는 힘으로 밀어붙이기보다 그리움과 회한이 배어 있는 서정적인 표현으로 시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감상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피아노 고승희
고승희 피아니스트는 성악가와 함께 가곡 무대를 만들어가는 반주자로서, 노래의 호흡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뒷받침합니다. 「별이 된 얼굴」에서도 테너의 노래와 조화를 이루며 이별의 여운과 그리움의 깊이를 음악적으로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 한 줄 감상
“떠난 사람은 별이 되고, 남은 사람의 가슴에는 그 얼굴이 영원히 남는다.”
「별이 된 얼굴」은 이별을 슬픔으로만 끝내지 않고, 그리운 사람을 별처럼 가슴에 간직하는 사랑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