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간 지 사흘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며느리, 시어머니가 직접 데려온 뜻밖의 이유 | 조선야담 | 옛날이야기
만복이네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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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지 사흘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며느리, 시어머니가 직접 데려온 뜻밖의 이유 | 조선야담 | 옛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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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지 겨우 사흘째.
새색시 보배가 시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나무라지도, 혼인을 물리겠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보배의 아버지 도칠을 찾아와 스무 해 전 원평 객줏집에서 있었던 일을 물었지요.
"사람 잘못 보셨소."
도칠은 그 한마디를 남기고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평생 짚신을 삼으며 조용히 살아온 아버지. 그가 그토록 감추려 했던 지난날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한 사람의 억울한 세월과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인연, 그리고 뒤늦게 밝혀지는 진실을 담은 조선시대 야담입니다.
만복이네 야담이 들려드리는 오늘의 옛날이야기, 편안하게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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