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얼굴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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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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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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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며
구름 속에 너의 얼굴을 그려본다
하얀 구름은 나에겐 칠판 같아서
스치듯 흩어지고 또 채워지고
바람 불면 정처 없이 떠다니다가도
어느새 다시 내 마음가득 밀려오던 너
눈을 감으면 선명하게 피어나는
그리움이라는 신기루
구름 속에 너의 얼굴이 보인다
지우개로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건
지워지는 게 아니라, 더 깊이 스며든 걸까
차오르는 눈물 속에 네가 있어
보고픈 그대 얼굴 멍하니 그리며
오늘도 홀로 잠이 든다
잡으려 손을 뻗으면 흩어질까 봐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하던 그 밤
바람이 스쳐 지나간 그 자리엔
여전히 너의 온기만 남아
구름 속에 너의 얼굴이 보인다
지우개로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건
지워지는 게 아니라, 더 깊이 스며든 걸까
차오르는 눈물 속에 네가 있어
보고픈 그대 얼굴 멍하니 그리며
오늘도 홀로 잠이 든다
지워지지 않는…
너라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