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어깨 (Shoulders on the Path)
강성주의 우리 역사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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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어깨 (Shoulders on the P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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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 길 위의 어깨]
길 위의 어깨 (Shoulders on the Path)
[Verse 1]
안개 걷히는 새벽 산길을 나서며
서로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 멘 날들
거친 비탈길을 함께 숨차게 오르며
투박한 웃음으로 고단함을 털어냈네
[Verse 2]
말없이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고
기댈 곳 하나 없던 외로운 세상에서
등을 맞대고 찬바람을 견뎌주던
가장 든든하고 다정한 나의 벗이여
[Pre-Chorus]
지나온 발자국마다 서린 땀방울이
우리들의 지나온 계절을 증명하네
[Chorus]
굽이진 고개를 함께 넘어온 어깨여
세상의 바람이 불어와 흔들릴 때마다
서로의 손을 붙잡아 주던 그 온기 덕분에
오늘도 이 길을 웃으며 걸어갈 수 있네
[Interlude]
(맑고 청량한 가야금 연주와 숲속의 산새 소리, 어쿠스틱 기타 리듬)
[Verse 3]
빛바랜 옛이야기를 안주 삼아 기울이던
소박한 술잔 속에 담기던 우리들의 꿈
비록 화려하지는 않았을지라도
함께 흘린 땀방울은 가장 눈부셨네
[Bridge]
혼자였다면 주저앉았을 그 길목에서
다시 일어설 힘을 주던 소중한 이름
[Chorus]
굽이진 고개를 함께 넘어온 어깨여
세상의 바람이 불어와 흔들릴 때마다
서로의 손을 붙잡아 주던 그 온기 덕분에
오늘도 이 길을 웃으며 걸어갈 수 있네
[Outro]
멀어져 가는 저녁 노을빛 아래서
살포시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는 손길
(가야금의 잔잔한 여운과 함께 자연음 페이드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