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조 3천억’ 정찰위성 40%만 쓴다?…“1년에 9,600억 손실” [9시 뉴스] / KBS 2026.10.23.
KBS News
0:00 / 0:00
[단독] ‘1조 3천억’ 정찰위성 40%만 쓴다?…“1년에 9,600억 손실” [9시 뉴스] / KBS 2026.10.23.
45 826 просмотров · 7 часов назад
KBS News
3,72 млн подписчиков
45 826 просмотров · 7 часов назад
지난해 실전 배치한 대북 정찰 위성 다섯 기가 본래 목적대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성이 보낸 정보를 곧바로, 제때 판독하지 못해서, 40% 정도만 활용하고 있다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엔진 출력 그리고 발사!"]
지난해 실전 배치된 '425 위성'은 북한의 위협을 탐지·식별해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의 '눈'입니다.
영상 레이더 위성 4기와 전자광학·적외선 위성 1기 등 5기의 위성이 한반도 전역을 실시간 감시합니다.
[안규백/당시 국방부 장관/'국방홍보원 KFN뉴스'/지난해 11월 : "24시간 전천후 한반도의 전역을 감시 정찰할 수 있는…."]
그런데, '425 위성'이 보내는 대북 감시 영상 정보, 활용되는 건 40% 정도뿐이라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영상을 받아 판독하는 시스템이 문제로 지목됩니다.
군은 '425 위성'뿐 아니라 각종 정찰기의 영상 정보까지 한데 모아 통합 분석하겠다면서, 지난 2022년 700여억 원을 들여 '다출처 영상융합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이 체계, 막상 사용해 보니 정보를 내려받아 판독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 실시간 감시는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공격 징후 실시간 포착이 핵심인 '킬체인'에 무용지물인 셈입니다.
결국, 위성 정보, 별도 '독자 판독기'로 처리하고 있는데 정보를 모두 소화하기엔 부족해 절반 이상은 사실상 폐기되는 실정이란 게 복수의 군 관계자 얘기입니다.
문제의 '다출처 체계'는 무인정찰기 등의 영상도 제때 처리하지 못해, 모두 '독자 판독기'를 활용하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군은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초소형 군집위성'도 '다출처 체계'로 정보를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흘려보내는 정보 가치는 1년에 9천억 원을 넘을 거라는 내부 보고도 있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합참은 '다출처 체계' 부실 지적엔 별도 설명 없이, '425 위성'의 정보는 모두 활용 중이며, '개별 판독기'도 부족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영상출처:SPACE X, 유튜브 'Rocket Lab'/그래픽:채상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북정찰위성 #위성 #425위성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