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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 어떻게 기를 수 있는가

김주환의 내면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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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능력, 어떻게 기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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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의 내면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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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이번 주만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요일 저녁이 아닌, 오늘 토요일 (9월 5일) 저녁 8시에 라이브 강연을 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다시 일요일 (9월 13일) 저녁 8시에 라이브 강연을 계속 이어갑니다. ---------- 이번 강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의 핵심에는 어떠한 요소가 있고, 그것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인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 소통능력(communication competence)의 핵심은 궁극적으로 설득력으로 귀결됩니다. 설득이란 타인의 태도, 신념, 생각, 의견, 행동 등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역동적인 심리적 과정입니다. 이러한 설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가장 근본적인 두 가지 요소가 바로 호감(likability)과 신뢰(trust)입니다. 호감은 타인을 사랑하는 능력에서 비롯되며, 신뢰는 존중의 능력에 기반합니다. 타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역량이야말로 소통능력의 진정한 기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호감과 신뢰가 설득의 두 축을 이룬다는 사실은 고대 로마 시대의 수사학에서부터 현대의 사회심리학 및 커뮤니케이션학에 이르기까지 2,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줄기차게 연구되어온 주제입니다. 어떻게 상대방의 호감을 얻고(자기겸손/자기낮춤 필요), 동시에 어떻게 신뢰를 구축할 것인가(자기고양/자기높임 필요)의 문제는 인상 관리(Impression Management)와 자기제시 이론(Self-Presentation Theory)의 핵심 연구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로마시대의 퀸틸리아누스의 수사학적 통찰을 시작으로, 리어리(Leary)의 자기제시 이론, 피스크(Fiske)의 고정관념 내용 모델(SCM), 그리고 타이스(Tice) 등의 대인관계 맥락 실험에 이르기까지 호감과 신뢰, 나아가 사랑과 존중의 힘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편안전활에서 전전두피질 활성화에 해당하는 마음근력 훈련의 핵심에는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타긍정 훈련의 중심축은 사랑과 존중이며, 이는 리더십의 핵심입니다. 사랑과 존중이야말로, 호감과 신뢰의 근원이며, 이것이 곧 소통능력의 핵심이고, 이것이 바로 설득력의 기반입니다. 사랑과 존중은 그래서 원하는 것을 이뤄낼 수 있게 하는 성취역량의 핵심입니다. 사랑과 존중은 그렇기에 고대 이후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교육의 핵심 주제였습니다. 그러나 19세기말부터 세계 각국에서 민족국가(nation states)들이 생겨나고, 모든 국민을 교육해야한다는 의무교육 제도가 도입되면서부터 사랑과 존중에 대한 교육은 급속히 사라지고, 대신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읽기와 셈하기(언어와 수리) 교육이 핵심 표준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의무교육을 통해 개인이 '국민'으로 재탄생하면서, 국가와 산업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사랑과 존중(소통능력과 설득력)이 교육에서 사라져버린 것은 겨우 100년 남짓 밖에 안된 것이므로, 앞으로 수십년간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사랑과 존중이, 나아가 마음근력 훈련이, 교육의 핵심주제가 될 수도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 #내면소통 #내면소통명상 #자타긍정 #전전두피질활성화 #편안전활 #미토콘드리아 #사랑과존중 #호감과신뢰 #소통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