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며느리 왔나?
매일매일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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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며느리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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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며느리 왔나?〉 |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아버님, 저희 왔어요.”
“왔나. 밥은 먹었나?”
아들이 와도 반갑지만
며느리가 오면 괜히 장을 한 번 더 보고,
좋아하는 과일도 사고 고기도 조금 더 삽니다.
“아빠, 나는?”
“니는 됐다.” 😂
며느리가 물을 뜨러 가면
아들에게 한마디 합니다.
“니가 가라.”
처음에는 말도 잘 못 붙이고
“많이 먹어라.”
“조심해서 가라.”
그 말밖에 못 했는데,
어느새 문 여는 소리만 들려도
먼저 돌아보게 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 며느리 왔나?”
우리 아들을 사랑해서
낯선 집에 와 가족이 되어준 사람.
며느리라서 챙기는 게 아니라
이제는 그냥 우리 식구라서 챙깁니다.
그리고 며느리를 보내고 나면
뒤에서 조용히 삐쳐 있는 또 한 사람. 😂
“나는?”
아이고……
며느리 보내고 이제 당신부터 챙겨야겠다.
사는 이야기를 노래합니다.
CHUNGJAKGA
🎵 오늘도 삶에서 한 곡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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