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출근길...경기도 굿모닝버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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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출근길...경기도 굿모닝버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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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자치단체의 명품 특산물이나 정책을 소개하는 지역이 희망이다 시간입니다.
오늘은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지난 7월 정부가 광역버스의 입석을 금지해 논란이 일었죠.
결국 입석 단속은 유야무야됐지만 경기도에서는 보다 편안한 출·퇴근길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시의 한 버스 정류장.
코 끝이 시린 겨울 아침 출근길 버스 정류장에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서울로 향하는 광역 버스를 타기 위해서입니다.
일부 광역 버스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어쩔 수 없이 입석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서울까지 서서 가야하는 시민들은 출근길이 고단하기만 합니다.
[인터뷰:현형진, 성남시 이매동]
"버스에 사람들이 가득 차서 서서 가는 게 너무 많이 힘든 것 같아요. 계속 오래 기다리고..."
붐비는 출·퇴근길의 새로운 대안으로 관광용으로만 운행됐던 2층 버스가 광역 노선에 도입됐습니다.
높이 4.15미터에 달하고 바퀴 축도 3개나 됩니다.
1층 중간 부분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버스에는 40인승 일반 광역버스에 비해 2배 가까운 79명이 탈 수 있습니다.
각 층의 천장이 조금 낮아 불편하지만 승차감은 현재 운행 중인 버스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김영수, 2층 버스 운전기사]
"일반 차 운행하는 것과 똑같아요.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더 안정성이 있어요."
하지만 승객들이 2층으로 올라가느라 정류장에서 정차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인터뷰:박일민, 대전시 유성구]
"2층이라 좌석수가 많은데 타는 문은 하나라 타고 내리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또 수입 차량인 탓에 높이와 바퀴 구조 등 우리 도로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2층 버스는 오는 26일까지 3주 정도 시범운행을 거쳐 문제점을 분석한 뒤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시범운행 기간 동안 안전성과 편리성, 수송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윤성진, 경기도청 굿모닝버스추진단장]
"운전자와 이용자 측면에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6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조사를 하고 도민 의견도 많이 반영해서 보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출·퇴근길을 만들기 위한 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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