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허리며 다리며 성한 곳 없어" 매일 곡소리 내면서도 꼬박 다섯 시간씩 잠수하는 물질 포기 못하는 베테랑 해녀|성게|멍게|구조라항|#한국기행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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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허리며 다리며 성한 곳 없어" 매일 곡소리 내면서도 꼬박 다섯 시간씩 잠수하는 물질 포기 못하는 베테랑 해녀|성게|멍게|구조라항|#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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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바닷속은 천국이지예, 천국" 경남 거제 구조라항. 쑥과 주홍빛 부표, 검정 물옷을 든 여자들이 모여든다. 극한직업의 대명사, 해녀. 그중에서도 ‘특공대’라 불릴 만큼 독하게 일한다는 하정미 씨와 해녀 엄마들이다. 40년 경력의 대상군부터 이제 2년 차 정미 씨까지 자맥질 한 번 했다 하면 뿔소라, 우뭇가사리, 바위굴, 성게… 진귀한 바다 보물이 우르르 딸려 나온다. 다섯 시간의 물질을 마치고, 촌집에 둘러앉아 오늘 잡은 해산물로 만찬을 즐기는 해녀들. 누가 봐도 생고생이건만 그녀들은 이렇게 말한다. 거제 바다는 "돌아서면 그립고" "생각하면 아늑한" "천국이자 힐링"이라고.
"나는 공중에 그림을 그리는 거예요"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그림 같은 정원과 대궐 같은 한옥이 자리해 있다. 수풀, 나무 위 막론하고 맨발로 성큼성큼 돌아다니는 박정명 씨의 집이다. 고향에 버려진 선산을 30여 년 동안 세월과 정성을 들여 가꿨다는 정명 씨. "평생을 즐거우려면 꽃나무를 가꾸면 돼! 미술가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다면, 나는 공중과 자연에 그림을 그리는 거죠." 역시나 맨발로 집 주변을 돌며 산야초를 뜯어와 직접 만들었다는 돌판에 삼겹살 얹어 아들과 특식을 즐기는 오후. 이제는 거제의 비경으로 거듭난 정명 씨의 그림 같은 집과 정원에서 당신도 힐링할 거제?!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힐링할 지도, 5부, 거제에서 힐링할 거제
✔ 방송 일자 : 2021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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