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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연구회 제24회 정기연주회 대금앙상블 풍채 작곡 강한뫼

대금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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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연구회 제24회 정기연주회 대금앙상블 풍채 작곡 강한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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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채(風彩)』는 ‘바람 풍(風)의 빛깔 채(彩)’를 뜻한다. 햇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만들어내듯, 사람의 숨이 대금을 통해 소리결로 피어나는 순간을 담고 있다. 이 악곡은 우리의 가장 평범한 행위, 호흡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숨은 떨림이 되고, 떨림은 선율이 되어 흘러내린다. 부드러운 산들바람처럼, 때로는 거센 바람처럼 그 소리는 바람의 흐름을 닮아 유려하게 퍼지고, 빛을 머금은 채 다채롭게 번져 나간다. 이 작품은 형체 없는 바람을 생명력 있는 소리로 빚어내는 사람들에 대한 음악이다.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 신경조차 쓰지 않는 호흡. 그러나 그것이 대금을 통해 입은 찬란한 빛깔로, 호흡함의 소중함을 전한다. 대금 박경민 임정민 류수빈,김대곤 배근우박병재 소금 김한백 양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