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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천천히 - 서두르지 않아도, 나의 계절은 오고 있으니

Palgu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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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천천히 - 서두르지 않아도, 나의 계절은 오고 있으니

76 просмотров · 13 дней назад
Palgu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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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처럼 천천히 [Intro] 산 그림자 물 위에 쉬고 바람은 갈대 곁에 머무네 오늘은 나도 잠시 세상의 속도를 내려놓는다 [Verse 1] 아침부터 어디를 향하는지 사람들은 바삐 걸어가고 나도 늦을까 조급한 마음에 내 그림자를 앞질러 갔네 돌고 돌아 만난 작은 냇물은 말없이 먼 길을 흘러가며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며 잔잔한 빛으로 웃어 주네 [Pre-Chorus] 꽃은 피어야 할 때 피고 새는 떠나야 할 때 떠나듯 나에게도 나만의 시간이 조용히 오고 있을 테니 [Chorus] 물처럼 천천히 흘러가자 굽이진 길도 노래가 되게 오늘 다 이루지 못한 꿈은 내일의 햇살에 맡겨 두자 바람처럼 가볍게 살아가자 무거운 마음 하나씩 놓으며 빠르지 않아도 괜찮은 인생 나의 계절을 기다려 보자 [Verse 2]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서 밤새도록 마음 졸였던 날 길가에 홀로 핀 들꽃 하나가 내 발걸음을 멈춰 세웠네 누가 먼저 피었는지 몰라도 꽃마다 향기는 다르듯이 비교하지 않아도 나는 나로 충분히 아름다운 사람이야 [Pre-Chorus] 해는 저물 때 더 붉고 달은 비운 만큼 다시 차오르듯 잠시 멈춘 오늘의 쉼표도 내 삶을 이어 주는 시간이야 [Chorus] 물처럼 천천히 흘러가자 굽이진 길도 노래가 되게 오늘 다 이루지 못한 꿈은 내일의 햇살에 맡겨 두자 바람처럼 가볍게 살아가자 무거운 마음 하나씩 놓으며 빠르지 않아도 괜찮은 인생 나의 계절을 기다려 보자 [Instrumental Break] (대금과 어쿠스틱 기타가 잔잔한 물결처럼 선율을 주고받는다) [Bridge] 넘어지면 물가에 앉아 흐르는 구름을 바라보자 잠시 쉬는 그 시간에도 세상은 제 길을 잘 가고 있으니 먼 훗날 돌아본 오늘은 아무 일 없어 더 좋은 날 한숨 대신 미소 하나를 내 마음에 남겨 두자 [Final Chorus] 물처럼 천천히 흘러가자 돌부리마저 품고 지나가자 아팠던 기억도 세월 속에서 둥근 조약돌이 되어 갈 테니 하늘처럼 넉넉히 살아가자 작은 행복을 놓치지 말자 늦어도 결국 도착할 인생 나의 걸음을 믿으며 가자 오늘은 조금 천천히 내일은 조금 더 편안히 빠르지 않아도 빛나는 인생 내 계절 속을 걸어가자 [Outro] 산 그림자 물 위에 쉬고 저녁 새는 숲으로 돌아가네 오늘의 나도 이만하면 참 잘 살아낸 하루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