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에서 군 전력으로…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KFN 국방뉴스 [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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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에서 군 전력으로…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KFN 국방뉴스 [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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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N 국방뉴스] 2026.10.14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자랑하는 제78회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처음 공개된 전력 중 하나는 바로 다목적 무인차량입니다. 내년부터 우리 군에 배치를 앞둔 아리온스멧이 직접 만들어지고 있는 현장을, 김효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78회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다목적 무인차량.
(얘만 나온거 없을 수 있어요, 그냥 대통령이랑 장관이 전력 둘러모는 장면 한 컷 넣어주시면 됩니다)
3년 전,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에서 제가 직접 타봤던 아리온스멧이었습니다.
[1] 시중 전기차 배터리 + AI 기능 → '지능형 무인차량'
당시 개발진은 시중 전기차와 같은 배터리로 움직이는 차량에 AI 기능을 더한 '지능형 무인차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김태형 센터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부 유무인복합연구센터 (2023년)
아리온스멧에는 AI 기술과 딥러닝 학습 데이터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움직이기도 하고 사람, 차량 이런 걸 스스로 식별하고 임무를 합니다.
식별 대상은 사람과 차량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총소리까지 구분해 냈습니다.
[3] 김태형 센터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부 유무인복합연구센터 (2023년)
총성 탐지 장치라는 게 붙어서 총알이 공기 중을 가르고 날아갈 때 생기는 음압을 인식해서 총이 날아오는 방향과 발생 장소를 탐지하고 판단하게 돼 있습니다. 총성을 분석해보면 적군과 아군 총소리는 탄종별로 해서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 총소리를 미리 분석한 데이터를 이 아리온스멧은 가지고 있습니다.
[4] 미군과 성능 검증 · 실제 전장 임무 가능성 시험
이 성능은 미군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군과 함께 성능을 검증하며, 실제 전장에서 어떤 임무를 맡을 수 있을지 가능성을 시험했습니다.
[5] 이윤수 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부 유무인복합연구센터 (2023년)
(전기차라) 소음이 작은 것이 아무래도 미군이 해당 저희 장비를 선택할 때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자율 기동 기능이 있어서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물자 수송을 편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 또한 높이 사서 미군이 저희 장비를 선정해서 시범 운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6] RCWS(원격무장체계) 카메라 · 사람 자동 인지·추적
원격무장체계 RCWS의 카메라가 사람을 스스로 인지하고 끝까지 추적하는 기능도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7] 이윤수 연구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부 유무인복합연구센터 (2023년)
사람을 세워놓고 사람이 달렸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적을 하는 모습에 다들 감명받은 것 같고 또한 자율 기동을 보여줄 때 버튼 하나만으로도 이전 지역까지 물자를 수송해 가서 병사들이 쉽게 해당 지역에서 물자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좀 크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8] 2026년, 경남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
그로부터 3년 뒤, 이윤수 연구원을 다시 만난 곳은 판교의 연구센터가 아닌 창원의 2사업장이었습니다.
[9] 2023년 말 2세대 미국 해외비교 성능시험(FCT) → 3세대
이곳에서 만난 아리온스멧은 3년 전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미군 성능시험 등의 피드백을 반영해 3세대로 발전해 있었습니다.
여기에 방위사업청과 지난 9월 4일 양산계약을 맺고 이를 위한 준비까지 한창이었습니다.
전력화가 이뤄지면 우리 병사들의 물자 수송 부담이 가장 먼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10] 김효진 기자
최대 450kg까지 적재할 수 있고 국산화율은 98%에 달합니다.
[11] 국내 부품 조달 → 신속한 후속 군수지원
높은 국산화율은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다는 뜻이어서,
정비와 교체 같은 후속 군수지원도 신속하게 이뤄지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해외의 관심도 한층 커졌습니다. 3년 전엔 미국과 호주, 두 나라였는데,
[12] 이윤수 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부 유무인복합연구센터 (2023년)
미군과 더불어 호주에서도 저희 장비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갖고 실제로 많이 와서 장비를 보고 (갔습니다)
지금은 다양합니다
[13] 이윤수 선임 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리온스멧이 방사청과) 최종적으로 계약도 완료하였습니다. 이에 힘입어 뒤에 보이는 그룬트 같은 경우도 해외 수출로 개발이 되었는데 캐나다 핀란드 루마니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RFI(정보요청서)가 왔고 그에 따라서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아리온스멧과 더불어 함께 해외로 달려나가길 희망합니다.
국방개혁이 그리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첫걸음을 떼는 이 무인차량이, 내년 우리 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국방뉴스 김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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