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수달 가족이 산다" 냄새나던 한강을 세계가 놀란 강으로 바꾼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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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 수달 가족이 산다" 냄새나던 한강을 세계가 놀란 강으로 바꾼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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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달, #서울, #멸종위기종, #생태복원
📌 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냄새나던 한강에 천연기념물 수달 27마리가 삽니다(2026년 9월 국립생물자원관 조사). 모두 혈연이고, 부모와 새끼로 이어진 가족이 다섯입니다. 사람도 다시 한강에서 헤엄치는데, 2025년 축제 전 수영 구간 대장균은 국제 경기 기준의 100분의 1도 안 됐습니다(서울시 측정).
조사팀은 가양대교~고덕교 사이 27개 지점에서 수달 똥 106점을 모아 유전자로 한 마리씩 구별했습니다.
1986년 올림픽대교 근처 사체를 끝으로 사라진 한강 수달은 2016년 탄천에서 30년 만에 다시 찍혔습니다.
일본은 사냥 금지와 특별천연기념물 지정에도 일본 수달을 지키지 못하고 2012년 멸종 판정을 내렸습니다. 2017년 대마도에서 38년 만에 확인된 수달은 유전자가 한국 수달과 아주 가까웠지만, 어디서 왔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1962년 한강은 수영이 금지되고 등뼈 휜 물고기가 잡히던 강이었습니다. 1976년 첫 하수처리장부터 지금 하루 약 498만 톤을 거르는 물재생센터 네 곳까지, 물은 되살아났습니다.
그런데 본격 하수처리를 시작한 1988년부터 28년 동안 수달은 오지 않았습니다. 수달에게 필요한 건 맑은 물 곁에 몸을 숨길 물가였습니다.
2007년부터 콘크리트 강가를 흙과 풀로 되돌려, 바꿀 수 있는 강가의 91.4%가 자연형 호안이 됐습니다(2026년 4월). 한강변 나무도 2005년보다 4배 넘게 늘었습니다.
한강 생물은 15년 사이 450종 넘게 늘었고, 여의도 샛강에선 왜가리가 알을 품었습니다. 1981년 광나루 강수욕장이 문을 닫았던 한강에서, 2024년부터 다시 수영 축제가 열립니다.
파리 센강은 102년 만에, 런던은 25km 하수 터널로 강을 되찾는 중입니다. 서울도 하수관 86%가 빗물과 한 관이라 큰비 때 넘치는 숙제가 남았습니다.
📚 출처 리스트
연합뉴스 — '서울 한강에 수달 27마리가 산다…4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 (2026년 9월)
일본 환경성 — '第4次レッドリストの公表について' (2012년 8월)
고치대학 — '対馬でカワウソの生息を約5年ぶりに確認' (2025년 5월)
서울시 — 'The Sewerage System of Seoul' (Seoul Solution, 2014년 8월)
헤럴드경제 — '한강 자연형 호안 복원율 90% 달성…2028년 전 구간 복원' (2026년 4월)
서울시 미디어허브 — '멸종위기종 돌아온 한강! 축하해요 (ft.자연성 회복중)' (2024년 10월)
서울신문 —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막내려…세계인과 즐기는 한강' (2025년 6월)
The Local France(AFP) — 'Seine draws thousands of Paris swimmers despite rainy July'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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