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혼사에 사돈 말만 믿고 1억 5천 영수증 한 장 없이 내줬는데.. "종이가 어디 있습니까, 사돈끼리" 26년 들은 말 다 적은 공책을 편 순간 사부인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습니다
단독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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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혼사에 사돈 말만 믿고 1억 5천 영수증 한 장 없이 내줬는데.. "종이가 어디 있습니까, 사돈끼리" 26년 들은 말 다 적은 공책을 편 순간 사부인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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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서 이십육 년째 떡집을 합니다. 주문은 공책에 손으로 적어요. 날짜, 금액, 그리고 그날 들은 말까지요.
딸 혼사가 오가던 날, 사부인이 제 손을 잡고 그러셨습니다.
"요새는 예단을 물건으로 안 한다더군요. 다들 성의만 딱 표시하고 만다더라고요."
얼마면 되느냐고 여쭈면 알아서 하시라고 하셨고, 신혼집은 반반 하자며 "우리는 이달 말에 적금 하나 깨면 됩니다" 하셨습니다.
예단, 전세 보증금, 사돈댁 형편. 그렇게 1억 5천이 나갔고 영수증은 한 장도 없었습니다. 그 적금은 여덟 달이 지나도 안 깨졌고요.
두 번째 상견례 자리에서 사부인은 또 돈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종이를 보여 달라고 하자 사부인이 웃으며 그러시더군요.
"종이가 어디 있습니까, 사돈끼리."
저는 보자기를 풀었습니다. 이십육 년을 적어 온 공책이 거기 있었어요…
예단·상견례·사돈 갈등 — 떡집 공책에 적힌 「그날 들은 말」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속 터지고 억울한 사연 똑 부러지게 풀어드리는 단독사연의 똑순이입니다.
지금 어디서 듣고 계세요? 댓글에 지역만 한 글자 남겨 주시면 제가 다 읽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사돈이 알아서 하라고 할 때, 얼마를 하셨을까요?
※ 이 영상은 시청자 사연을 바탕으로 재구성·각색한 창작 낭독입니다. 등장인물·상호·지명은 실제와 관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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