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рейти к содержимому

무늬오징어가 에기를 잡았다가 놓는 이유,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봉피싱

0:00 / 0:00

무늬오징어가 에기를 잡았다가 놓는 이유, 과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31 708 просмотров · 3 недели назад
봉피싱
9,13 тыс. подписчиков
31 708 просмотров · 3 недели назад
묵직해서 챘는데 헛챔질. 그거, 늦게 챈 게 아닙니다. 무늬오징어는 에기를 잡고 나서 "간을 보고" 있었거든요. 낚시계엔 "무늬는 30미터 앞에서도 에기를 본다"는 말이 돕니다. 그런데 논문을 찾아보니 그 30미터는 잰 게 아니라 계산으로 나온 숫자였습니다. 실제 바닷물의 감쇠를 넣어 다시 계산한 연구도 있는데, 조건이 붙습니다(같은 종의 다른 형·수심 40~50m·에기가 아니라 산란초). 그래서 거기서 가져갈 건 "몇 미터"가 아니라 물이 흐리면 그만큼 가까이 와야 본다는 방향뿐이에요. 그럼 눈으로 다 정하는 게 아니라면, 뭘로 정할까요? 답은 빨판이었습니다. 문어 빨판이 '맛보는 손'이라면, 오징어 빨판은 '혀'에 가깝습니다. 잡은 다음에 확인하고, 확인한 결과로 놓습니다. 우리가 "입질이 약하다"고 부르던 그 몇 초가, 무늬한텐 계속 맛을 보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에기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먹이 맛이 나진 않습니다. 무늬가 확인을 끝내면 답은 늘 같아요. 이건 먹이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에기를 맛있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 판정이 나기 전에 채는 겁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루는 실험은 무늬오징어 성체로 직접 한 것이 아닙니다. 같은 꼴뚜기과 오징어와 무늬 유생으로 한 연구까지가 사실이고, 없는 걸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화면에 조건을 그대로 붙였습니다. 00:00 오프닝 — 잡았는데 왜 못 챘나 01:00 끌기냐 띄우기냐 (현장이 갈리는 지점) 01:30 "30미터"는 잰 게 아니라 계산이었다 02:40 물이 끼면 에기가 에기로 안 보인다 03:14 문어 빨판 = 맛보는 손 03:34 오징어 빨판 = 혀 04:05 젤리 실험 — 쓴맛은 미끼가 아니라 표시였다 04:24 통과냐 탈락이냐 05:39 우리가 "입질"이라 부르던 그 시간 06:24 무늬 새끼 실험 — 바닷물이 기준선이다 07:04 오늘의 반전 — 혀로 물고 있는 겁니다 07:54 그럼 에기에 뭘 발라야 하나? 08:36 알쓸신낚 (촉완 속도 · 표지방류 거리) 09:14 정리 세 줄 📚 출처 · Kang 외 2023, Nature 616:378 (오징어 빨판 화학수용체) · van Giesen 외 2020, Cell 183(3):594 (문어 빨판 화학촉각) · 木口·飯田·秋山 2019, 水産増殖 67(3):225 (무늬오징어 유생 빨판) · 上田幸男·城泰彦 1990, 水産増殖 38(3):221 (표지방류) #무늬오징어 #에깅 #무늬오징어입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