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코 (Ranko) — 엄마가 기다리는 길 | 에스프레소 인 더 뮤직
바스토리
0:00 / 0:00
란코 (Ranko) — 엄마가 기다리는 길 | 에스프레소 인 더 뮤직
12 просмотров · 1 день назад
바스토리
29 подписчиков
12 просмотров · 1 день назад
🌸 란코의 테마곡 — "엄마가 기다리는 길"
바쁘단 핑계로 미뤄 둔 걸음
이제야 버스에 실었어
엄마 조금만 기다려 줘
저 멀리 굴뚝 연기 보여
란코가 들려주는, 미뤄 둔 걸음 끝에 엄마에게 돌아가는 노래.
해 질 녘 코스모스 길을 걷는 란코. 늘 괜찮다던 엄마의 전화 너머가 아니라, 이번엔 문 앞에서 직접 '다녀왔습니다'를 말하러 갑니다.
📍 인스타그램 — / ai_canvastory
── 에스프레소 인 더 뮤직 ──
5명의 캐릭터가 각자의 색으로 부르는 테마곡 시리즈.
매일 아침 6시, 한 곡씩 공개합니다.
10/12 복순 → 10/13 메리 → 10/14 란코 → 10/15 아이린 → 10/16 세리아 → 10/17 ★ SPECIAL
#에스프레소시리즈 #셀틱 #란코 #엄마 #celticfolk #캐릭터송 #AI음악 #바스토리
───────────────
📝 가사 / Lyrics / 歌詞
───────────────
[한국어]
고향 가는 저녁 버스 창가에
낯익은 논길이 스쳐 가는데
엄마 손 거칠던 그 마디가
눈에 밟혀 와
전화기 너머 늘 괜찮다던
밥은 먹었니, 그 한마디
바쁘단 핑계로 미뤄 둔 걸음
이제야 버스에 실었어
엄마 조금만 기다려 줘
저 멀리 굴뚝 연기 보여
기다려 줘, 거의 다 왔어
곧 돌아갈게
코스모스 핀 마을 어귀
엄마가 기다리는 길을 걸으면
낮은 담 너머 불 켜진 창
서성이는 그림자 하나
발걸음이 점점 빨라져
가방끈이 흘러내려도
내가 온다는 그 한마디에
몇 번이나 문밖을 봤을까
엄마 조금만 기다려 줘
저 멀리 굴뚝 연기 보여
기다려 줘, 거의 다 왔어
곧 돌아갈게
내가 자라는 동안 엄마는
말없이 작아지고 있었지
그 품에 안기던 작은 아이가
오늘은 엄마 어깨를 안아
엄마 이제 기다리지 마
굴뚝 연기 곁에 내가 왔어
나 왔어, 드디어 집에 왔어
다녀왔어요, 엄마
엄마 손 참 따뜻하다
다녀왔어요, 엄마
[English]
By the window of the evening bus home
Familiar paddy paths drift by
Mom's rough and weathered knuckles
Keep coming back to me
Always saying she was fine on the phone
Have you eaten? Just those words
The trip I kept putting off, too busy
I've finally put it on this bus
Mom, wait for me just a little more
I can see the chimney smoke far away
Wait for me, I'm almost home
I'll be home soon
At the village edge where cosmos bloom
Walking the road where Mom waits
Past the low wall, a lit window
One shadow pacing back and forth
My steps keep getting faster
Even as my bag strap slips down
Just because I said I'm coming
How many times did she look outside?
Mom, wait for me just a little more
I can see the chimney smoke far away
Wait for me, I'm almost home
I'll be home soon
While I was growing up, Mom
Was quietly growing smaller
The little child she used to hold
Today wraps her arms around Mom
Mom, you don't have to wait anymore
By the chimney smoke, I'm here
I'm home, I'm finally home
I'm home, Mom
Mom's hands are so warm
I'm home, Mom
[日本語]
故郷へ向かう夕方のバスの窓辺で
見慣れた田んぼ道が流れていく
母さんの荒れた手の節が
目に浮かんで離れない
電話越しにいつも大丈夫と言ってた
ご飯は食べたの、その一言
忙しさを言い訳に先延ばしにした足を
やっとバスに乗せたよ
母さん もう少しだけ待ってて
遠くに煙突の煙が見える
待ってて もうすぐ着くよ
もうすぐ帰るよ
コスモスの咲く村の入り口
母さんが待つ道を歩けば
低い塀の向こう 灯りのともる窓
行ったり来たりする影ひとつ
足取りがだんだん速くなる
カバンの紐がずり落ちても
私が帰るというその一言に
何度 戸口の外を見たんだろう
母さん もう少しだけ待ってて
遠くに煙突の煙が見える
待ってて もうすぐ着くよ
もうすぐ帰るよ
私が大きくなる間に 母さんは
黙って小さくなっていたんだね
その胸に抱かれていた小さな子が
今日は母さんの肩を抱くよ
母さん もう待たなくていいよ
煙突の煙のそばに 私が来たよ
ただいま やっと帰ってきた
ただいま、お母さん
母さんの手 本当にあたたかい
ただいま、お母さ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