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없는 일상의 소중함| 50대 전원생활 브이로그| 써니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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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는 일상의 소중함| 50대 전원생활 브이로그| 써니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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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장마가 끝났습니다. 전원생활 9년만에 처음으로 산사태가 일어날까 가슴 졸여본 장마였는데요, 그런 악조건에서도 식물들은 분명 자라 있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곧바로 이어지는 폭염.
그 모든 것을 온몸으로 버티며 다시금 꽃피울 준비들을 하고 있더라구요.
일상이란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이란 뜻입니다. 우리들의 일상은 이제 코로나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질 것입니다.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날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의 모든 상황을 온몸으로 버티며 다시금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준비를 해야할 듯합니다. 다행히 산사태없이 장마가 끝났지만 코로나가 다시 생활을 위협하는 요즘, 무난하게 흘러가는 시간의 중요성, 별일없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영상 끝까지 봐주세요.
긴 장마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졌을 즈음, 밤에 잠도 설치며 가슴 졸일 때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원생활은 계속 하겠지만 앞으로는 산 밑에 있는 전원주택에선 살지 말아야겠다구요.
장마가 끝나고 오랜만에 마당에서 햇살을 느끼면서 집을 바라보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전원생활이든, 도시생활이든 분명 장단점이 존재했고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는 결론하에 선택했던 산밑 전원생활이었는데 다른 단점이 드러났다고 그 많은 장점을 포기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요.
사람이 살다보면 어떤 면에서든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이죠.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피해버리는 것은 가장 쉽지만 해결책은 아닙니다. 문제를 피해서 옮겨도 그 옮긴 곳에 또 다른 문제가 존재할 수 있으니까요.
또 언제까지 문제를 피하기만 하면서 살 수도 없구요.
곰곰히 다시 생각해봐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산 밑 전원생활이기에 이번에 발견하게 된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써니네 가족들은 1일 2식이라는 미니멀 식단, 한끼 고기식을 꾸준히 실천중인데요. 요즘 한끼 고기식 이외의 식사는 단호박찜으로 하고 있어요.
가족들이 먹고 싶은 대로 먹는 그 한끼엔 주로 채소계란밥을 먹었었는데 계속 그것만 먹긴 지겹다 보니 시리얼에 아몬드 브리즈를 넣어 먹기도 하고 구운 계란을 먹기도 하고 고구마를 먹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미니 단호박을 쪄서 한 개씩 먹으니까 맛도 있고 양도 많지 않아서 가볍게 한 끼 식사하기에 좋았답니다.
그래서 출근하는 가족들에겐 미니 단호박찜에 눈꽃치즈를 부어 도시락으로 싸주고 있어요.
우리가 현재 경험하는 2020년을 기준으로 코로나 이후의 일상이 정착될 것입니다. 익숙했던 모든 것들이 미세하게 변하거나 큰 폭으로 변하거나 하는 차이만 있을 뿐 어떻게든 모두 변할 거라고 생각해요.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남이 만든 틀이든 자신이 만든 틀이든 그 생각의 틀에 갇혀 그 안에서만 생각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다시금 급속도로 번져 우리의 턱밑까지 쫓아올 것만 같은 코로나와 함께 살고 있는 이 순간도 우리 삶의 소중한 시간임을 기억하면서 이 상황속에서도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나름의 행복을 느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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