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십계명의 오류
조스픽 Joe's Pick: Bible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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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십계명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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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은 없다 시리즈 파트1~파트4 영상의 풀버전입니다.
-----------중요한 공지--------------------
오해가 특기인 분들을 위해서 미리 아래와 같이 밝혀 드립니다.
영상을 보시기 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성경(히브리어 본문기준)에는 실제 십계명이라는 명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경에 정확히 십계명이라는 명칭은 출애굽기 34장 28절, 신명기 4장 13절, 신명기 10장 4절에 등장하는데 히브리어 본문에는 “열 말씀(עֲשֶׂרֶת הַדְּבָרִים)” 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열 말씀, 영어로는 ten word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
2. 말씀에 해당하는 דָּבָר(H1697)(이하 다바르)에 여러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고, 여러분들께도 투명하게 이것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דָּבָר(H1697)가 오직 말씀으로만 번역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דָּבָר(H1697)는 구약성경에 약 1,400번 이상 등장을 합니다.
수 많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BDB, Strong, HALOT 등 권위있는 학술사전을 종합해 볼 때, ‘다바르’는 무한히 많은 뜻으로 확장되기 보다는 몇 가지 큰 카테고리 안에서 번역이 이루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말, 발언, 말씀 (speech, word)
사건, 일, 사안, 문제 (event, matter, thing, case)
명령, 약속, 계시(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말씀”)
KJV를 기준으로 번역 분포를 대략 살펴 보면 1,439회(연구자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를 대상으로 word: 807회, thing: 231회, acts: 51회, chronicles: 38회, saying: 25회, commandment: 20회, 기타 약 200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타 200여회도 큰 범주의 카테고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번역입니다.
3. 저는 십계명에 토라와 율법의 요약적 속성이 있음을 알고 있고, 여러분들께도 투명하게 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토라와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은 613개로 긍정명령 248개, 부정명령 365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십계명의 내용 대부분은 이 율법에서 언급하는 개별 명령에 포함됩니다.
바꾸어 말하면, 율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십계명에 녹아 있다는 주장, 즉 율법의 요약이 십계명이라는 논리가 일정 부분 성립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4. 성경에는(특히 신약성경) 십계명에 나오는 개별 계명들을 별도로 언급하며, 그것들을 계명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미리 알려드립니다.
마태복음 19장 18-19절에 예수님께서 직접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언 등을 언급하십니다. 이 때 계명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로마서 13:9절 바울 역시 간음, 살인, 도둑질, 탐내지 말라 등을 언급하며, 계명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에베소서 6장 2절에 부모 공경인 언급되고, 이것이 약속이 있는 첫 계명임이 나옵니다.
저는 성경대로 개별 계명들이 성경에 언급되고, 이것들을 계명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주로 신약성경에서의 언급이라 사용된 원어는 다르지만, 여기에서 언급 된 계명은 그리스어 단어인 "엔토레"(ἐντολή)입니다. 히브리어 '미츠바'(מִצְוָה)에 해당되는 단어로 계명으로 번역이 되는 단어입니다.
신약성경의 말씀들이 십계명 전체를 언급하지 않고, 부분을 언급하고 그것을 계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명들은 613개 계명에도 모두 등장하는 내용으로 그것을 계명으로 부를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우리가 흔히 부르는 십계명에 613개 율법의 핵심이 녹아 있기도 하고, 분명히 그 전체는 아니지만 부분을 인용하며, 계명이라고 언급되기도 했지만, 정확히 십계명 전체를 언급할 때, 그 고유한 언급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성경은 ‘십계명’이라는 고유명사를 사용하지 않고, 출애굽기 34장 28절, 신명기 4장 13절, 신명기 10장 4절에 히브리어 본문에는 “열 말씀(עֲשֶׂרֶת הַדְּבָרִים)”으로 정확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본문(Masoretic Text)에 정확히 열 말씀으로 기록된 이후, 70인역으로 불리는 Septuagint (LXX)에도 δέκα λόγοι 로 열 말씀으로 번역, 라틴어인 Vulgate 성경에서도 decem verba로 열 말씀, 심지어 영어성경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Wycliffe's Bible(1,382년)에서도 ten wordis로 열 말씀, 1539년 The Great Bible에서도 ten verses로 열 말씀으로 기록되어 왔습니다. 적어도 시내산 사건 이후 약 3,000년간은 모든 성경 본문에는 십계명이라는 말씀이 존재하지 않았고, 히브리어 본문 그대로 ‘열 말씀’으로 기록되어 왔습니다.
6. 우리가 당연히 십계명이라고 고유명사로 부르는 이 단어가 성경에 반영된 것은 1,568년 전후이고, 그 이후 전세계 성경에 공식적으로 십계명이 반영되기 시작합니다. 성경역사 약 3,500년 중 열개의 말씀으로 약 3,000년, 십계명으로 불과 450여년의 시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열 말씀이라고 말씀하셨고, 성경은 분명히 그것을 존중하고, 반영해 왔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배경을 통해서 열 말씀을 십계명으로 대체하게 되었는지 아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일 것입니다.
7. 열 말씀과 십계명은 그 철학과 배경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본문을 존중한다면, 당연히 열 말씀이 성경에 존재할 뿐이고, 십계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바르 דָּבָר(H1697)의 다양한 번역 가능성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십계명은 후대의 교리와 철학을 반영한 지나친 의역인 것을 우리는 성경의 인도와 교회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이 쉽지 않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내용으로 여러분들과 여정을 떠나 보려 합니다.
이러한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저의 생각과 철학을 이해하지 못하고, 함부로 이단, 사이비 등의 험악한 단어를 입에 올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 본문에서 오타나 어색한 문맥이 발견되면, 수정이 될 수 있습니다. 수정 여부로도 시비가 안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