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시장 아침부터 줄 서는 집. 옥수수 술빵 어떻게 만드는지 봤더니|극한직업 2026|#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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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 아침부터 줄 서는 집. 옥수수 술빵 어떻게 만드는지 봤더니|극한직업 2026|#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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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6년 8월 1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여름을 맛보다! 옥수수 열전>의 일부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의 한 중앙시장에서 29년째 옥수수 술빵을 만들어 온 부부. 이곳에서 판매하는 거대한 크기의 옥수수 술빵을 맛보기 위해 가게 앞은 늘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는데! 술빵 한 판의 무게만 5kg가량으로, 한 조각만 해도 약 500g에 달할 만큼 크기가 남다르다. 무거운 술빵을 수십 차례 찌고, 나르고, 잘라내다 보니 손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는데. 하지만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아 잠시도 작업을 멈출 수 없다.
이처럼 인기를 끄는 비결은 바로 핵심 재료인 옥수숫가루!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 덕분에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 옥수숫가루와 밀가루에 자연 발효를 돕는 쌀 막걸리를 넣어 반죽한 뒤, 강낭콩과 완두콩 고명을 올린다. 반죽을 담은 판은 대형 찜기에 차곡차곡 넣어 약 2시간 동안 쪄낸다. 찌는 동안에도 발효가 이뤄지기 때문에 다른 빵보다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갓 쪄낸 술빵은 쉽게 모양이 망가질 수 있어 판에서 떼어내고 자르는 과정에도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큼지막한 옥수수 술빵 하나에 진심을 쏟는 부부의 제조 현장을 찾아가 본다.
하루 4,000개의 옥수수와 씨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부녀를 만나본다.
옥수수 녹말로 뽑아낸 별미, 올챙이국수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한 전통시장. 노랗게 물든 면발이 유독 눈에 띄는데, 바로 옥수수로 만든 향토 음식 올챙이국수다. 먹는 방법도 독특하다. 뜨겁게 먹는 일반 국수와 달리 차갑게 즐기며, 면이 부드럽고 쉽게 끊어지기 때문에 젓가락 대신 숟가락으로 떠먹는다.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연세 드신 어르신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데!
새벽 4시부터 올챙이국수를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추억의 향토 음식을 이어가기 위해 홀로 작업장을 지키는 춘옥 씨. 찰기가 적은 메옥수수를 곱게 간 뒤, 껍질을 걸러 고운 녹말만 받아낸다. 여름철에는 녹말이 금방 상할 수 있어 미리 준비해 둘 수 없어서 새벽부터 약 2시간 동안 걸러내야 한다. 걸러낸 옥수수 녹말은 가마솥에 붓고 죽처럼 되직해질 때까지 약 40분간 끓인다. 솥 하나에 들어가는 양만 약 80그릇 분량! 조금만 방심해도 솥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어 끓는 내내 곁을 지키며 농도를 살펴야 한다. 충분히 끓인 뒤에는 뚜껑을 덮고 2시간 넘게 뜸까지 들여야 하는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완성된 반죽은 국수틀에 부어 면발을 뽑아낸다. 혼자 감당하기 힘든 작업이 시작되자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하는데! 바로 옆 가게에서 일하는 이웃 상인이다. 한 사람은 뜨거운 반죽을 붓고, 다른 한 사람은 면발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찬물이 담긴 대야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빠르게 식혀준다. 과거에는 구멍을 뚫은 깡통이나 나무틀로 면을 뽑았는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모양이 마치 올챙이를 닮았다고 해서 올챙이국수라는 이름이 붙었다. 장장 5시간에 걸쳐 완성되는 올챙이국수. 예전에는 집마다 만들어 먹던 음식이었지만, 이제는 만드는 곳이 드물어 일부러 시장을 찾아와야 맛볼 수 있다는데. 한 그릇에 5천 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옛 추억까지 맛볼 수 있는 이곳! 사라져가는 향토 음식의 명맥을 이어가는 올챙이국수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100년 넘게 이어온 전통 황골엿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한 산골 마을에는 약 150년 동안 옥수수로 황골엿을 만들어 온 가족이 있다. 55년 경력의 김찬열 씨는 매일 전통 방식으로 황골엿을 만들기 위해 쉬는 날이 없다는데... 쌀과 마른 옥수수를 8:2 비율로 섞어 간 뒤, 엿기름과 함께 삭혀 가마솥에서 끓인다. 솥에 눌어붙지 않도록 긴 주걱으로 쉼 없이 저어야 하는 고된 작업. 팔 힘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워 팔꿈치를 다리에 단단히 고정한 채, 몸을 움직여 고르게 젓는 것이 핵심이라는데! 특히 한여름에는 가마솥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 온몸이 땀으로 젖지만, 엿물이 눌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잠시도 주걱을 놓을 수 없다고.
뜨거운 엿물을 거름망에 붓고, 맑은 엿물을 짜낸다. 그러나 바가지로 퍼 나를 때마다 내용물이 눈 쪽으로 튀어 다치는 일도 일쑤! 걸러낸 엿물은 다시 가마솥에 넣어 3~5시간가량 졸이고, 조청이 된 뒤에도 약 1시간 30분을 더 끓여야 비로소 황골엿이 완성된다. 장시간 주걱질을 이어온 탓에 손가락이 굽었지만,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작업을 멈출 수 없다는데...
오랜 인내 끝에 완성되는 황골엿 제조 현장을 찾아가 본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여름을 맛보다! 옥수수 열전
✔ 방송 일자 : 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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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보는골라듄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