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똥 튈까' 국제사회 예의주시…유가는 '뚝' 주가는 '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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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 튈까' 국제사회 예의주시…유가는 '뚝' 주가는 '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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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화당의 완패 이후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행보에 쏠리고 있습니다.
대외 강경책을 꺼내 들 수 있다는 우려에 각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오히려 전쟁이 조기에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정치에서 힘을 잃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로 눈을 돌려 강경 외교책을 쏟아낼 수 있다는 우려에 각국은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확전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유럽에서는 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종전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안드레이 바비시 / 체코 총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침내 자신이 약속했던 것, 즉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호르무즈 해협 분쟁 해결에 집중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카야 칼라스 /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새 의회와 새 상원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고 러시아에 더 큰 압력을 가해주기를 바랍니다."
러시아도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가 중단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 크렘린궁 대변인]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 조성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뼈아픈 평가도 내놨습니다.
스페인 총리는 이번 선거를 미국 유권자들이 '증오'에 반기를 든 결과라고 평가했고, 노르웨이 총리도 유권자들이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고 짚었습니다.
국제사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향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이 유가와 증시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란전을 조기에 끝낼거란 기대감에 선거 다음 날 국제유가는 8% 넘게 떨어져 2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찍었습니다.
뉴욕증시도 출렁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약 1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S&P500과 나스닥지수도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간선거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되살아났다고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박수경]
[그래픽 이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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