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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한 달 살기 DAY 28|샹그릴라에서 하루 종일 수영만 했어요.

멜로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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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한 달 살기 DAY 28|샹그릴라에서 하루 종일 수영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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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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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한 달 살기 DAY 28. 샹그릴라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는 정말 하루 종일 수영했습니다. 저녁 잠깐의 외식 빼고요. 은채 방수기저귀가 떨어져 리조트 숍에서 급하게 구입하고, 수영 좋아하는 하연이는 자유형부터 평영, 배영까지 원 없이 하고, 저녁에는 가족 모두 걸어서 코코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아이들은 또 밤수영을 하겠다고 합니다. (남편의 제안) 사실 저는 아이들과 여행을 하면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어 하는 엄마예요. 여기까지 왔으니 한 곳이라도 더 가보고 싶고, 새로운 경험 하나라도 더 만들어주고 싶어서 늘 일정을 열심히 짜는 편이고요. 그래서 예전 같았으면 ‘세부까지 와서 하루 종일 수영만 해도 되나?’ 조금 아깝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이의 세상을 넓혀준다는 게 꼭 많은 곳을 보여주는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좋아하는 걸 시간 걱정 없이 실컷 해보고, 엄마 아빠와 많이 웃고, 오늘이 끝나는 게 아쉬울 만큼 재미있게 보내는 것. 그것도 아이에게는 꽤 좋은 경험이겠구나 싶었어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주고 싶어서 시작했던 저희 가족의 세부 한 달 살기도 이제 끝을 향해 갑니다. 여러분은 아이와 여행할 때 어떤 편인가요? ① 여기까지 왔으니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은 편 ② 아이가 좋아하면 한 가지를 하루 종일 해도 괜찮은 편 저는 아직도 ①과 ②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엄마인 것 같아요.☺️ #세부한달살기 #세부가족여행 #샹그릴라막탄 #세부샹그릴라 #아이와세부 #아이넷여행 #세부여행 #가족여행 #멜로우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