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산 자연휴양림(까마귀가 많이 깃들어 사는 산으로 가을에는 억새가 유명)[충남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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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자연휴양림(까마귀가 많이 깃들어 사는 산으로 가을에는 억새가 유명)[충남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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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은 보령을 대표하는 산으로, 우리나라 서해 연안의 산 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백두대간 차령산맥 끝자락인 금북정맥의 최고봉(790.7m)이다. 보령시(保寧市)를 비롯하여 홍성군(洪城郡), 청양군(靑陽郡)에 걸쳐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서, 울창한 숲과 깊고 맑은 물이 어우러져 천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정상에서 보면, 수채화처럼 펼쳐진 억새 물결과 서해의 수평선 그리고 서해 낙조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으로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수 있어 육 · 해 · 공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가는 소중하고 진귀한 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서산은 이름 그대로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깃들어 사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보령 주변의 여러 명칭이 이에 유래한 것이 많다. 또한 육중한 무게감을 바탕으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산세와 굽이치는 듯한 능선 그리고 완만하게 펼쳐진 정상부는 명산의 요건을 빠짐없이 두루 갖추고 있어 등산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서해 바닷길의 길잡이로서 ‘서해의 등대’라 불리기도 하며(일설에 의하면 서해바다 멀리 외연도 쪽에서 바라보면 검게 보이는 산이라서 오서산이라 하였다는 말도 있음). 가을 정취를 한껏 뽐내는 은빛 억새능선이 유명하다.
청라면에 소재하고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코스는 우선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이용하기 좋다. 계곡 좋기로 유명한 명대계곡을 끼고 산행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 산행 포인트, 게다가 산을 오르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아담한 절집이 있어 좋다. 산행을 마치고 휴양림의 숲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매력 포인트로 점찍어둘만하다. [출처: 보령시홈피] [동영상 문의: sej4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