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안 느는 진짜 이유… 대부분 스윙이 아닙니다 | 8개의 벽
필드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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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안 느는 진짜 이유… 대부분 스윙이 아닙니다 | 8개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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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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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오래 치면 자연스럽게 실력도 늘 것 같지만
실제 필드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십 년을 쳐도 백 타 근처에 머무는 사람이 있고,
몇 년째 구십 타와 팔십 타 사이를 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많은 골퍼들이
비슷한 스코어에서 몇 년씩 멈추게 될까요?
그리고 정말 문제는
스윙일까요?
이번 영상에서는
골퍼들이 골프를 치면서 자주 만나게 되는
8개의 벽을 이야기합니다.
머리 올리는 벽,
백 타의 벽,
구십 타의 벽,
연습의 벽,
팔십 타의 벽,
동반자의 벽,
거리의 벽,
그리고 재미의 벽까지.
그런데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의외의 사실이 보입니다.
우리를 막고 있는 것이
항상 스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첫 라운드에서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몸이 굳고,
백 타 근처에서는
내 평균보다 한 번 잘 맞았던 최고의 샷을
내 실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구십 타의 벽에서는
더 좋은 샷보다
한 홀에서 크게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요해지고,
팔십 타가 가까워지면
좋은 스코어를 지키려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평소와 다른 골프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같은 스윙을 가지고 있어도
누구와 함께 치느냐에 따라
클럽 선택과 루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래 치다 보면
예전의 거리를 놓지 못하는 벽도 만나고,
어느 순간에는
스코어가 좋아졌는데도
예전처럼 골프가 설레지 않는 순간도 찾아옵니다.
그래서 어떤 벽은
연습을 더 많이 한다고 넘어가지 않습니다.
어떤 벽은
내 평균을 알아야 하고,
어떤 벽은
욕심을 하나 줄여야 하며,
어떤 벽은
옆 사람을 덜 의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벽은
예전의 나를 붙잡는 대신
지금의 골프를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골프는 계단처럼
한 칸씩 계속 올라가는 운동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한동안 올라가다가
어느 자리에서 멈추고,
그 벽이 무엇인지 알아본 뒤
그 벽에 맞는 다른 방법을 찾아가는 운동에 더 가깝습니다.
지금 골프가 잘 안 풀리고 있다면
무조건 스윙부터 고치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막혀 있는가.
스윙인가,
계산인가,
욕심인가,
동반자인가,
아니면
예전만큼 골프가 설레지 않는 마음인가.
벽은 넘는 것보다
알아보는 게 먼저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지금
몇 번째 벽 앞에 계신가요?
이미 넘어본 벽 중에서
가장 오래 걸렸던 벽도
댓글로 남겨 주세요.
같은 자리에서 몇 년째 멈춰 있는
다른 골퍼에게 좋은 힌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 CHAPTER
00:00 골프는 계단이 아닙니다
03:48 ① 머리 올리는 벽 — 시선의 압박
06:25 ② 백 타의 벽 — 최고의 샷과 평균
09:17 ③ 구십 타의 벽 — 덜 무너지는 법
12:01 ④ 연습의 벽 — 연습장과 필드의 차이
14:21 ⑤ 팔십 타의 벽 — 지키려는 마음
17:02 ⑥ 동반자의 벽 — 관계 속에서 치는 골프
20:01 ⑦ 거리의 벽 — 예전 거리를 놓는 순간
22:42 ⑧ 재미의 벽 —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25:20 결국 문제는 스윙만이 아니었습니다
골프를 보면 사람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다른 사람보다 내 마음이 더 잘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필드의 속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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