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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해 나선 교장을 징계?"…대전 교직원들 '발칵' / KBS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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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위해 나선 교장을 징계?"…대전 교직원들 '발칵' / KBS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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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둔산여고를 중심으로 대전 학교 급식 중단 사태가 장기간 이어졌는데요. 최근 대전시교육청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둔산여고 전임 교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가자 학교 교직원들이 집단 탄원에 나섰습니다.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업에 나선 조리원 대신 위생복을 입은 교직원들이 급식을 배식합니다. 대전 둔산여고는 지난해 9월부터 석 달간 학교 급식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전교육청이 최근 전임 교장이었던 A 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조리원들의 파업과 쟁의 행위를 이유로 저녁 급식을 중단하고 조리원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구해 노동조합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는 이유입니다. [A 씨/전 둔산여고 교장/음성변조 : "단위 학교가 교섭할 권한이 없지 않습니까? 교육청에서 나서달라고 요청도 하고 했는데 전임 교육감 면담도 했었는데…."]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교직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둔산여고 교직원 60여 명은 교육청에 부당한 징계라며 탄원서를 제출했고, 관련 소송비용으로 써달라며 전 학교장에게 후원금 8백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돌아온 피해를 줄이려던 학교장의 노력을 감안해야 한다는 탄원서도 제출했습니다. [B 씨/둔산여고 교직원/음성변조 :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한 기관장을 징계하려고 한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화가 났고, 교육청이 그때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그냥 방관하듯이 보다가…."]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징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고,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홍문숙/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 "위원회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또 절차나 또 지금 약 2년간 있었던 여러 가지 사항들도 위원들이 들여다볼 사안 중의 하나…."] 학교급식 파행에 따른 고소 고발전에 이어 관련자 징계로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교육공동체 내 갈등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교직원 #징계 #교육청 #둔산여고 #지역뉴스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