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주현미/부여 백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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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주현미/부여 백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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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낙화암이 건너다 보이는 백마강변
벌써 아침공기는 코끝이 찡 하다
좋은 계절은 쉬이 가는 법
물안개가 피는 것을 보니
초 겨울같은 느낌이 든다.
나는
기적소리가아닌
고란사의 종소리와
스님의 독경소리에 향수에 젖어든다.
관광객들이 타는 열기구
저 열기구를 타기위해서
새벽잠을 설쳤겠다.
향수/박재홍
부모 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 속에 눈물 속에
흘러갑니다
기적소리 울 적마다
기적소리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 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 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 속에 바람 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쌍고동이 울 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