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8년 만에 '첫 입주'…"분양가 상승·대출 규제 이중고" [인사이드 경인] [풀영상] / KBS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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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8년 만에 '첫 입주'…"분양가 상승·대출 규제 이중고" [인사이드 경인] [풀영상] / KBS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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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집중된 주택 수요를 분산해 수도권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개발 사업.
우여곡절 끝에 오는 12월, 인천 계양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업 시작 8년 만에 첫 입주인 셈입니다.
내년에는 경기 고양 창릉신도시, 오는 2028년에는 남양주 왕숙신도시 등 차례로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좋은 위치에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초기 사전청약 당시 하남 교산은 평균 52.4대 1, 고양 창릉은 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업 진행이 계속 지연되며 본청약은 초기 예정보다 1년 이상 늦어졌고, 내·외부적 요인으로 공사 비용이 상승하며 결국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일부 지역은 84제곱미터 기준으로 분양가가 5억 원대에서 7억 원 수준까지 급등한 경우도 발생했고, 결국 사업 시기 지연과 분양가 상승 등의 이유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13 이상이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본청약에서 계약을 유지한 사람들에겐 입주를 앞두고 또 다른 장애물이 생겼습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연일 쏟아내며 대출 규제가 강화됐고, 높아진 분양가에 대출까지 받기 어려워지며 그야말로 '이중고'를 겪게 됐습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분양가 상승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지만, 대출 규제까진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며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인사이드경인에서는 3기 신도시 사업 추진 현황과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입주 예정자들의 고충,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어떤 대책과 노력이 필요한지 등에 대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예림 부동산 전문 변호사를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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