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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둘레길트레킹(8코스 구름정원길 하편) - 2025년 03월 15일(토)

처음처럼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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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둘레길트레킹(8코스 구름정원길 하편) - 2025년 03월 1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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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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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변화시키는 처음처럼 세상을 바구는 지금처럼" 이번에 처음오신 새로운 분들과 오랫동안 함께하신 분들이 만나서 함께 도란 도란 걸었습니다. 산너머 저쪽에는 이미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어요. 어느덧 나무가지에도 봄의 새싹들이 돋아났습니다. 오늘 북한산둘레길을 걷는 우리들의 마음에도 봄은 오고 있어요. 그 동안 잘 계셨듯이 앞으로도 항상 건강을 기원합니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줄 아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 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강자와 약자를 나누고 고수와 하수를 나누어 강자가 되고 고수가 되려고 이리저리 재고 요령을 부리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저 조건 없이 상대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아낌없이 사랑을 주려는 마음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우리의 사랑은 무사할 겁니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가득할 때에야 상처받지 않으려 눈치 보는 일 없이 누구나 포근한 사 랑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 마음을 의심하지 마세요. 더 아낌없이 사랑을 주세요. 정말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당신의 소중한 마음을 알아줄 테니까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강한 사람입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중에서 전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