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짤려 보았습니다|그때 처음 알게 된 교회의 모습
킴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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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짤려 보았습니다|그때 처음 알게 된 교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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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목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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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하면서 처음으로 교회가 참 어려운 곳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자라면서 교회란 늘 평화롭고,
사람들이 함께 웃고 예배하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담임목사로 부임한 한 교회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갈등을 경험하게 되었고,
결국 그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그 경험을 통해 오히려 제가 어떤 교회를 꿈꾸는지가
더 분명해졌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교회는 재미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웃고 노는 곳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교회를 생각하면 좋은 기억이 떠오르고,
힘든 순간 다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곳.
무엇보다 갈등과 어려움 앞에서도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말씀을 붙들고
함께 기다리고 해결해 가는 공동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우리교회 이야기」에서는
제가 한 교회를 떠나게 되었던 경험과
그 시간을 지나며 깨닫게 된 교회에 대한 생각을 나눕니다.
지금 우리가 마음껏 예배하고,
함께 웃고 교제할 수 있는 교회가 있다는 것.
어쩌면 그것 자체가 우리가 잊고 있었던 큰 은혜인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다니는 교회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킴목사입니다」
신앙과 삶, 그리고 함께하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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