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에 다시 읽는 쇼펜하우어 1편 : 세상은 내가 보는 대로 존재한다
마이웨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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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에 다시 읽는 쇼펜하우어 1편 : 세상은 내가 보는 대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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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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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진을 보는데, 오빠는 무서웠던 아버지를 기억하고 동생은 다정했던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아버지 기일에 고향집에 모인 큰오빠와 여동생이 유품을 정리하며 서로 전혀 다른 아버지를 확인하는 하루를 담았습니다.
▶ 이런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의 세 번째 기일, 두 사람은 오래 미뤄온 유품 정리를 시작합니다. 낡은 사진첩, 아버지의 손목시계, 마당의 감나무, 열일곱 살 오빠의 일기장을 넘기며 같은 집에서 자랐어도 서로 다른 아버지 밑에서 자란 것 같다는 걸 알게 됩니다. 고향집을 팔지 말지를 두고 다투던 두 사람은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눈 끝에 서로의 마음에 처음으로 닿습니다.
▶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본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부모님과 형제를 다르게 기억하는 이유, 부부와 가족 사이의 오래된 오해가 어디서 시작되는지를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첫 문장으로 풀어봅니다.
※ 이 영상 속 인물과 사연은 시청자분들의 삶에 공감하기 위해 만든 창작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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