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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후배가 퇴근할 때마다 정확히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묘한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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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후배가 퇴근할 때마다 정확히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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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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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팀 3년차, 저는 퇴근할 때마다 신입 지훈 씨와 정확히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마주쳤습니다. 처음엔 우연이라 생각했지만, 계절이 두 번 바뀌도록 하루도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지훈 씨는 저를 기다린 게 아니라, 팀장이 완전히 사라진 걸 확인하고 저에게 무언가를 안전하게 전해주기 위해 그 시간에 서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끝까지 들어주세요. 0:00 사건 발생 — 매일 6시 12분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 신입 후배 1:40 증거1 — 팀장 자리에서 몰래 사진을 찍던 후배 3:10 증거2 — 팀장이 예전에도 남의 기획안을 가로챈 전례 4:40 진실 공개 — 후배가 처음부터 증거를 모아온 이유 6:20 회수 — 의심에서 신뢰로 바뀐 두 사람의 퇴근길 #묘한사연 #사연 #인스타툰 #실화사연 #직장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