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의붓오빠… 경찰이 밝혀낸 소름 끼치는 진실
진실을 쫓는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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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동생을 죽였다.” 16년 만에 나온 충격적인 자백. 그런데 경찰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살인범이라고 주장한 남자는 왜 거짓 자백을 했던 것일까요?
2003년 10월, 대전에서 새벽 출근길에 나선 19살 김서연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갑천에서는 자전거가, 배수로에서는 가방이 발견됐고, 46일 뒤 계족산 숲속에서 그녀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의붓오빠 박민재와 새아버지를 유력 용의자로 의심했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했고,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았습니다.
16년 후, 의붓오빠 박민재가 갑자기 여동생을 살해했다고 자백하면서 사건은 다시 세상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자백은 진범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인생까지 걸고 벌인 행동이었습니다. 재수사 과정에서 진행된 DNA 분석은 전혀 다른 남자, 최태성을 가리켰습니다. 과거 범죄 기록과 뒤늦게 드러난 증언들은 20년 가까이 감춰져 있던 진실을 하나씩 밝혀냈습니다.
가족을 살인범으로 의심하는 동안 진짜 범인은 어떻게 수사망을 빠져나갔을까요? 그리고 22년 만에 밝혀진 진실 뒤에는 어떤 충격적인 사실들이 숨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