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말할땐 좀 들어라" 시정연설 멈춘 이재명 대통령 "자꾸 방해를 하는 얘기네요"… 피켓 든 국민의힘 다 나가고 홀로 남은 조경태
국회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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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말할땐 좀 들어라" 시정연설 멈춘 이재명 대통령 "자꾸 방해를 하는 얘기네요"… 피켓 든 국민의힘 다 나가고 홀로 남은 조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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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이재명 대통령의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하루를 원본 영상으로 따라갔습니다. 국가채무 비율이 내려간다는 대목에서 국민의힘 쪽 고성이 나오자 대통령은 연설을 약 40초 멈추고 "말씀하실 게 있으면 하시고 제가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방해를 하는 얘기네요"라고 말한 뒤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연설 전 장동혁 대표는 "국민을 돼지 취급하면 시정연설이 정권 종말 선언이 될 것"이라고 했고, 국민의힘 의원 60여 명은 로텐더홀에서 '사법부 겁박 중단', '1400조 나라빚+162조 미래빚더미기금' 피켓을 들었습니다. 연설이 끝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곧바로 퇴장했고, 홀로 남은 조경태 의원과 대통령이 악수했습니다.
내년 예산안(총지출 820조 9천억 원, 역대 최대)과 미래대응기금 162조 3천억 원, 국가채무와 국민의힘이 문제 삼은 '국회 승인 없이 30%' 주장까지 숫자로 확인했습니다.
※ 미래대응기금 재원은 초과 세수입니다. 국가채무는 1,519조 8천억 원으로 106조 원 늘지만 GDP 대비 비율은 51.6%에서 48.3%로 낮아지는 것이 정부 계획이며, "국채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는 대목은 대통령의 설명입니다(정부 계획상 국고채 순증 96조 3천억 원). 30% 변경 한도는 국회 통과 전 개정안 내용입니다. 여론조사는 모두 연설 전 조사로, 한국갤럽(10.27~29)과 리얼미터의 정당 순위가 엇갈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조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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