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편지할게" 그 한마디를 품고 평생을 살아낸 한 남자의 시린 사랑 이야기 | 이름 없는 꽃처럼
문학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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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편지할게" 그 한마디를 품고 평생을 살아낸 한 남자의 시린 사랑 이야기 | 이름 없는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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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안동 하회마을, 지독한 가난 속에서 자란 소년 '동수'.
어느 봄날, 팽나무 아래에서 봄 하늘빛 눈을 가진 소녀 '연분'을 만납니다.
서로가 삶의 유일한 숨구멍이 되어주던 어느 날, 연분은 붉은 실로 국화 두 송이를 수놓은 손수건을 건네며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1963년 늦가을, 연분 어머니의 폐결핵 악화로 연분이네는 부산으로 급히 떠나게 되고, 낙동강 어귀에서 두 사람은 서글픈 이별을 맞이합니다.
세월이 흘러 여동생마저 공장으로 떠나자, 동수 역시 가족을 살리기 위해, 그리고 첫사랑 연분을 찾기 위해 고향을 떠나 부산행 완행열차에 몸을 싣는데...
00:00 이름 없는 꽃처럼
00:55 하회마을의 봄
07:33 이별의 낙동강
12:45 부산 부두의 새벽
18:48 먹물과 전선 사이
23:07 붉은 땅의 편지
28:16 귀환
32:90 세월의 강
38:47 이름 없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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