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마
D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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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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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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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네 코트가 의자에 걸려 있고
현관엔 작은 가방 하나
괜찮은 척 고개를 끄덕여도
손끝은 자꾸 식어 가
[Pre-Chorus]
무슨 말을 해야
네 발을 멈출까
미안하단 말도
너무 늦은 걸까
[Chorus]
가지 마, 오늘만 더 있어 줘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어 줘
네가 없는 아침을 아직은
나는 배운 적이 없어
가지 마, 한 번만 돌아봐 줘
우리 웃던 날을 기억해 줘
붙잡는 내 손이 초라해 보여도
너를 보내긴 싫어
[Verse 2]
식탁 위에 식은 찻잔 두 개
네 것은 한 모금도 그대로
함께 고른 커튼 사이로 저녁이
조용히 방을 채워 와
[Pre-Chorus]
잘 지내란 말은
차마 못 하겠어
네가 행복하길
바라면서도 난
[Chorus]
가지 마, 오늘만 더 있어 줘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어 줘
네가 없는 아침을 아직은
나는 배운 적이 없어
가지 마, 한 번만 돌아봐 줘
우리 웃던 날을 기억해 줘
붙잡는 내 손이 초라해 보여도
너를 보내긴 싫어
[Bridge]
내가 조금 더 잘했더라면
네 마음이 여기 머물렀을까
대답 대신 긴 숨만 남기고
너는 문 앞에 서 있네
[Final Chorus]
가지 마, 마지막으로 말할게
오늘만은 내 곁에 있어 줘
네가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법
아직 찾지 못했어
가지 마, 한 번만 돌아봐 줘
우리의 계절을 잊지 말아 줘
문이 닫히면 아무리 불러도
닿지 않을 걸 알아
그래도 가지 마
[Outro]
네 코트가 사라진 의자 곁에
식은 찻잔 하나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