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도 친정에 살았다? 조선시대 남자들이 장가가서 처가살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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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도 친정에 살았다? 조선시대 남자들이 장가가서 처가살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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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도 혼인한 뒤 강릉 친정 오죽헌에서 오래 살았답니다.
조선시대 남자들은 왜 장가를 가서 처가살이를 했을까요?
조선 초에는 신랑이 처가에 들어가 사는 처가살이가 흔했습니다.
세종 때 왕실이 먼저 신부를 신랑 집으로 맞아 오는 혼례를 치렀고,
중종 임금은 친영을 행하라는 명까지 내렸지만 양반들은 좀처럼
따르지 않았지요. 신사임당, 율곡 이이, 퇴계 이황 집안의 기록을 따라가면
그 까닭이 재산과 제사에 숨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통 혼례로 기억하는 신부 집 마당 혼례와 해묵이 풍습에 남은
흔적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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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아래 기록과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 조선 최초의 친영 혼례 기록 —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1435)
· 친영을 행하라는 임금의 명 — 조선왕조실록 중종실록(1515)
· 친영에 반대한 사헌부의 논의 — 조선왕조실록 명종실록(1554)
· 아들딸 똑같이 나누던 재산 상속 — 경국대전
· 율곡 남매의 재산 나눔 — 율곡 이이 선생가 분재기
· 조선 사대부의 혼례 방식 변화 — 장병인, 한국사연구(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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