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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잡으려다 무고한 대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40년 대공 수사 외길 인생' 박처원 [유석재의 악인전 EP.20]

이씨가문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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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잡으려다 무고한 대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40년 대공 수사 외길 인생' 박처원 [유석재의 악인전 E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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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잡으려다 무고한 대학생을 죽음에 ​이르게 한 '40년 대공 수사 외길 인생' 박처원 [유석재의 악인전 EP.20]. 1987년 대한민국을 흔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희대의 망언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 영화 《1987》 속 실존 인물이자 남영동 ​대공분실을 지휘했던 치안감 박처원은 40년간 오직 대공 수사에만 몸담으며 ​‘대공의 ​대부’로 ​불린 인물입니다. 해방 후 북한군에 가족을 ​잃고 ​월남하여 남로당 적발부터 대공 수사의 한 우물을 팠던 ​그는, 남영동 대공분실을 이끌며 ‘고문 ​기술자’ 이근안 등을 지휘하고 김근태 고문 사건과 박종철 물고문 은폐 시도를 주도했습니다. 공산主义라는 괴물을 ​잡으려다 스스로 ​국가폭력의 괴물이 되어 버린 박처원의 일생, 그리고 ​시대의 비극 ​속에서 ​그가 남긴 엇갈린 유산과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단면을 ​이번 ​영상에서 들여다봅니다. #박처원 #1987 #박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