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 사탑(Torre pendente di Pisa)이 무너지지 않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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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Torre pendente di Pisa)이 무너지지 않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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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은 1173년 공사 5년째, 3층을 올렸을 때부터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기초는 고작 3미터, 그 아래는 물을 머금은 무른 점토였습니다. 1838년의 굴착과 1934년 무솔리니의 시멘트 주입은 탑을 더 기울게 만들었고, 1990년 탑은 결국 문을 닫습니다.
탑을 살린 건 흙을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일이었습니다. 1999년부터 2년 동안 북쪽 기초 아래에서 약 70톤의 흙을 빼내 꼭대기를 약 45센티미터 되돌렸습니다. 그리고 탑을 기울게 만든 바로 그 흙이 지진에서 탑을 지켜 왔다는 사실까지, 피사의 사탑 800년을 처음부터 따라갑니다
The Leaning Tower of Pisa began to tilt in 1178, when only three of its eight floors were built. Its foundation was just 3 meters deep, sitting on soft, water-soaked clay. An 1838 excavation and Mussolini's 1934 cement injection only made it worse, and in 1990 the tower was closed.
What saved it wasn't adding soil, but taking it away. From 1999 to 2001, engineers removed about 70 tons of soil from beneath the north side, pulling the top back about 45 cm. And the very soil that made it lean has protected it from earthquakes for centuries.
00:00 800년째 쓰러지는 탑
00:38 1173년, 무른 땅 위의 종탑
01:24 전쟁이 멈춘 100년
01:55 1272년, 바나나처럼 휜 탑
02:31 1838년, 땅을 파다
02:51 1934년, 무솔리니의 시멘트
03:23 1990년, 문을 닫다
03:39 납 900톤
04:07 흙을 빼자
05:10 같은 흙, 정반대의 결과
05:43 다시 문을 열다
05:58 지진에서 탑을 지킨 흙
06:26 정리
출처: Burland 외 피사의 사탑 안정화 보고(Ingenia), PBS NOVA, Imperial College London, Scientific American, University of Bristol·Roma Tre 공동연구(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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