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이리와봐" 지옥 공룡능선 혼자 넘는 일본 유튜버, 아저씨들이 다 불러세워 하는말이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감동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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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이리와봐" 지옥 공룡능선 혼자 넘는 일본 유튜버, 아저씨들이 다 불러세워 하는말이 #해외반응 #외국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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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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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외국인반응
일본에서 등산 유튜브를 하는 분입니다.
구독자가 이십육만이고, 세계의 산이 어떤 산인지 닥치는 대로 올라 보고
싶어서 제일 가까운 데부터 잡았다고 합니다. 그게 우리였어요.
물길을 거슬러 오르는 산행만 골라 하는 분이라, 첫날은 계곡을 거슬러
폭포를 넘어서 능선에 올라섰습니다. 그것도 혼자서요.
이 영상은 그다음 이틀입니다.
대청봉에 올라서 정상에 계시던 어르신들한테 떡을 얻어 드십니다.
그 전에 이미 양갱을 하나 얻으셨고요.
중청 대피소는 헐고 새로 짓는 중이었습니다. 공사 안내판을 손가락으로
짚어 보더니 이럽니다. "나라에서 이런 걸 제대로 돈 대서 하나 보다."
가스를 못 구할 줄 알고 냄비도 버너도 두고 오셔서, 저녁은 찬물에
즉석밥을 한 시간 불려 드셨어요.
그런데 대피소 바닥이 따뜻했습니다. "침낭은 필요 없겠는데."
그리고 밤에 더워서 몇 번을 깨셨습니다.
다음 날 새벽 다섯 시 반. 갈림길에 배낭들이 주인 없이 놓여 있는 걸
보고 한 마디 하십니다. "다들 여기에 배낭을 두고 정상까지 갔다 오는군요."
그리고 공룡능선입니다.
"저 위쪽은 각도가 이상하잖아."
"이건 급경사라는 수준이 아니야."
건너편 능선을 보면서 자기 나라 흉을 보다가 말을 바꾸기도 합니다.
"일본은 바위 능선이 많아서 지나갈 길이 능선밖에 없는 건가."
비에 젖은 바위에서 한 번 미끄러지셨고요.
그러다 구름 속에서 이 일이 생깁니다.
쉬고 계시던 부부가, 뒤로 지나가는 이분을 갑자기 돌아보시더니
"간식 가져가" 하면서 손에 쥐여 주셨습니다.
"한국 분들 정말 다들 친절하고 다정하시네요.
다들 뭔가를 주려고 하신다니까요."
산 위에는 파는 데가 없습니다. 저기서 준 건 전부 지고 올라온 겁니다.
하산길에 배낭을 뒤지시더니 뭘 꺼내십니다.
"그러고 보니 아까 아저씨가 주신 에너지바 먹자."
떡을 주신 어르신도, 과자를 주신 부부도, 에너지바를 주신 아저씨도
이름을 모르십니다. 그런데 받은 건 하나도 안 버리고 다 가지고
내려오셨어요.
■ 원본 보러 가기
편집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전체 영상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원본을 꼭 보러 가 주세요.
원작자 : マリア (@maria_yamatuber · 일본)
채널 : / @maria_yamatuber
원본 : • 恐竜の尾根と言われる韓国最難関の登山道へ!【ソロ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