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손대지 못한 왕의 시신, 시골 아전은 왜 관을 들었을까?
몰래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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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손대지 못한 왕의 시신, 시골 아전은 왜 관을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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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7년 늦가을, 영월에서 열일곱 살 단종이 세상을 떠났지만 아무도 그 시신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고을 호장 엄흥도는 관을 구해 와 왕을 묻었습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엄흥도, 실제 기록 속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1516년 중종실록에 처음 오른 이름, 『음애일기』가 전하는 영월 노인들의 증언, 숲·강·중으로 갈리는 시신의 행방(김일손 사초·『아성잡설』·『송와잡기』), 그리고 241년 뒤 단종 복위와 정조의 배식단까지 실록(정사)과 야사를 나눠 따라갑니다.
여러분이 그 밤 영월에 있었다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으세요?
#엄흥도 #단종 #왕과사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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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조선왕조실록(국사편찬위원회) 세조 3년 10월 21일, 연산군 4년 7월 13일, 중종 11년 12월 10일, 선조수정실록 선조 14년 2월 1일, 현종 10년 1월 5일, 숙종 24년 11월 6일·12월 16일, 정조 15년 2월 21일 / 이긍익 『연려실기술』 / 이자 『음애일기』
사진 출처
엄흥도 정려각: Jjw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영월 장릉: Jjw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장릉 단종비각: Jjw / CC BY-SA 4.0 / Wikimedia Commons
영월 창절사: 문화재청 / 공공누리 제1유형 / Wikimedia Commons
마거릿 로퍼(한스 홀바인): Hans Holbein the Younger / CC0 / Wikimedia Commons
찰스 1세(반 다이크): Anthony van Dyck / 퍼블릭 도메인 / Wikimedia Commons
안티고네와 폴리네이케스(리트라스): Nikiforos Lytras / 퍼블릭 도메인 / Wikimedia Commons
배경 영상: Pixabay
그 밖의 그림·영상: 생성형 AI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