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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 탐방 식생조사 22026년 10월 4일

LEE크낙(樂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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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수목원 탐방 식생조사 22026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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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크낙(樂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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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금강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금강을 따라 자리한 금강수목원은 다양한 나무와 식물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숲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황토길을 걸으며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입장객 성향조사와 함께 수목원의 시설과 공간 일부가 제한적으로 공개되고 있어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금강수목원이 자연과 사람, 휴식과 치유가 어우러지는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국민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가족과 함께 걸었던 가을날의 금강수목원 풍경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나무의 시」 — 류시화 나무에 대한 시를 쓰려면 먼저 눈을 감고 나무가 되어야지 너의 전생애가 나무처럼 흔들려야지 해질녘 나무의 노래를 나무 위에 날아와 앉는 세상의 모든 새를 너 자신처럼 느껴야지 네가 외로울 때마다 이 세상 어딘가에 너의 나무가 서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지 그리하여 외로움이 너의 그림자만큼 길어질 때 해질녘 너의 그림자가 그 나무에 가 닿을 때 넌 비로소 나무에 대해 말해야지 그러나 언제나 삶에 대해 말해야지 그 어떤 것도 말고 •시의 해설 나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나무의 마음이 되어야 한다. 외로움과 생명의 고통까지 함께 느낄 때 비로소 나무를 말할 수 있으며, 결국 나무에 대한 이야기는 곧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임을 일깨운다. 수목원을 걸으며 읽기에는 참 좋은 시입니다. ‘나무를 보는 사람’에서 ‘나무가 되어 보는 사람’으로 시선을 바꾸라는 뜻이 특히 깊습니다. ●​蒼研亭 記 ​忠淸의 얼이 서린 鷄龍山 그 자락을 감돌아 흐르는 錦江의 도도한 물줄기 옆에 忠淸南道 山林環境 硏究의 搖籃地가 있다 蒼壁을 우러르며 비단 강 굽어보는 神仙臺 이 빼어난 자연과 더불어 미래 山林文化의 꽃이 한층 滿開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기 亭子를 세우고 蒼研亭이라 이름하다 서기 一九九七년 十월 三十일 산림박물관 개관에 즈음하여 제三十대 충청남도지사 沈大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