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들이 우주의 크기를 블랙홀 공식에 넣어 보고 놀란 이유
탐정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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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들이 우주의 크기를 블랙홀 공식에 넣어 보고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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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우주론 #허블텐션 #사건의지평선 #우주의회전
지구를 블랙홀로 만들면 10원 동전 한 개 크기가 됩니다. 그 크기를 구하는 공식에 우주 전체를 거꾸로 넣어 보면, 돌아온 숫자가 이 우주에 들어 있다고 추정되는 질량과 자릿수까지 맞아떨어집니다. 그 일치가 어디까지 증거이고 어디부터는 아닌지를 끝까지 따라가 봅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블랙홀의 경계를 구하는 공식은 질량 말고는 아무것도 묻지 않습니다. 태양은 반지름 약 2.95킬로미터, 지구는 지름 약 2센티미터가 나옵니다
1965년 로저 펜로즈가 중력 붕괴에서 특이점이 생기는 것은 일반상대성이론의 일반적 결론임을 증명해, 블랙홀은 수학적 호사가 아니라 이론의 필연적 예측이 됐습니다
우리 은하 중심 궁수자리 에이스타의 경계는 지름 약 2,540만 킬로미터, 태양 지름의 약 18배입니다. 엠87 중심 블랙홀은 약 384억 킬로미터로 태양에서 해왕성까지 거리의 약 8.5배입니다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 공동연구단이 전 세계 전파망원경을 묶어 2019년과 2022년에 블랙홀의 빛 고리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우주전파관측망도 이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관측 가능한 우주의 반지름 약 465억 광년만 한 경계를 만들려면 필요한 질량은, 이 우주에 들어 있다고 추정되는 질량과 자릿수가 같습니다. 1972년 라지 파스리아와 어빙 존 굿이 각각 같은 착상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 일치는 발견이 아니라 수식입니다. 평평하고 임계 밀도인 우주에서는 저절로 그렇게 떨어지기 때문에, 질문은 「우주는 왜 평평하고 왜 임계 밀도인가」로 옮겨 갑니다
리 스몰린의 우주론적 자연선택, 니코뎀 포플랍스키의 튕김 계산, 2026년 엔리케 가스타냐가의 빅뱅 이전 블랙홀 제안까지 — 모두 아직 가설입니다
회전하는 질량은 주변 시공간을 끌고 돕니다. 중력 탐사선 비가 2011년 지구 궤도에서 연간 37.2 밀리초각의 끌림을 측정했고, 2020년에는 쌍성 펄사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우주 팽창률을 두 가지 길로 재면 메가파섹당 초속 73.04킬로미터와 67.4킬로미터로 갈립니다. 2025년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으로 다시 재면 70.39킬로미터라는 중간값이 나왔습니다
표준 우주 모형에 아주 느린 회전을 넣으면 그 불일치가 해소된다는 계산이 2025년 나왔습니다. 약 5,000억 년에 한 바퀴, 우주가 태어난 뒤 돌아간 각도로는 10도쯤입니다
제임스 웹의 깊은 우주 자료에서 나선 은하의 회전 방향이 시계 방향 158개 대 반시계 방향 105개로 쏠렸습니다. 하지만 2024년 다른 자료에서는 그 증거가 나오지 않았고, 2008년에는 비슷한 쏠림이 사람 분류자의 선택 편향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적도 있습니다
2025년 문을 연 베라 루빈 천문대가 10년 동안 약 200억 개 은하를 담습니다. 판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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