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변호사비 내놔" 김세의 압구정아파트 '경매'.. 檢 "범죄수익 환수" 땅도 '꽁꽁'.. 연이어 날벼락 - [핫이슈PLAY] MBC뉴스 2026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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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변호사비 내놔" 김세의 압구정아파트 '경매'.. 檢 "범죄수익 환수" 땅도 '꽁꽁'.. 연이어 날벼락 - [핫이슈PLAY] MBC뉴스 2026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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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씨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지분 절반을 보유한 서울 압구정 아파트가 강제경매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명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 한양아파트에 대한 경매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번 경매는 김씨로부터 "변호사 수임료 등 1억 2천여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김소연 변호사 신청으로 시작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대전지법에서 받은 지급명령을 근거로 강제집행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해당 부동산에는 신한은행 근저당권, 강남세무서 국세 체납 압류 등 선순위 채권이 앞서 등재돼 있는 상태입니다.
배우 김수연 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해 6월 김 대표 등이 고 김새론 씨와의 교제 시점 등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뒤 압구정 아파트 지분 50%에 대해 20억원 규모의 가압류 결정을 받았습니다. 등기부상 채권 최고액이나 압류액 등이 실제 남아 있는 채무액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아파트 등기부에 기재된 근저당과 압류 등금액은 약 80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이 배우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의 자산을 일부 동결했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소정수 부장검사)는 지난 10일 김씨 소유의 토지에 대한 추징보전 등기를 완료했습니다. 추징보전은 범죄 혐의자가 불법행위로 얻은 수익을 숨기거나 처분하지 못하도록 판결 확정 이전에 임시로 묶어두는 조치입니다.
검찰은 김씨가 더 많은 범죄수익을 챙겼을 것으로 보고 가세연의 후원금 계좌 전부를 추적하고 가세연 관계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와 재산조회 등을 했습니다. 그 결과 김씨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후원금으로 최소 5천440만원, 광고로 최소 1억1천500만원 등 총 1억6천940여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직접 추징보전을 청구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아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이 출범하는 다음 달 2일 이후로는 검찰에서 이번 사례와 같은 범죄수익의 추징보전을 위한 참고인 조사, 계좌추적 등 수사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마지막까지 범죄수익의 철저한 박탈을 통해 범죄의 근원적 유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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