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정원사가 직접 경험함 글라디올러스 키우기 A부터 Z까지 총정리 / 글라디올러스 구근 수확, 번식, 자구 보관, 월동, 심기.
서윤아방's 정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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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정원사가 직접 경험함 글라디올러스 키우기 A부터 Z까지 총정리 / 글라디올러스 구근 수확, 번식, 자구 보관, 월동,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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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디올러스키우기 #글라디올러스구근 #글라디올러스보관
안녕하세요. 서윤아방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마당에 나가보니 지붕에 서리가 내려 앉았더라구요.
아무리 붙잡고 싶어도 계절의 변화를 막을수는 없으니 그저 묵묵히 받아들여야만 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글라디올러스를 수확했습니다.
작년 봄. 폐암 말기로 투병을 하고 있는 엄마에게 정원에 뭘 심고 싶냐고 물어봤어요.
엄마는 글라디올러스를 심자고 그러셨어요.
저는 글라디올러스라는 꽃이 있는지도, 또 엄마가 글라디올러스를 좋아하셨는지도 처음 알았어요. 어찌나 부끄럽던지요.
글라디올러스를 5개씩 총 5종 25개를 사서 화단 이곳저곳에 나누어 심었어요.
한꺼번에 뭉쳐 심었어야 했었는데 말이죠.
여름을 꽃을 보여줬고, 가을에 구근을 수확해서 창고에 보관했었거든요.
그리고 올해 봄에 구근을 꺼내보니 모두 썩어 있더라구요...
엄마는 올해 3월 글라디올러스 구근이 썩었다는 사실을 모른체 돌아가셨죠.
그래서 글라디올러스는 안되나보다 잊어버렸는데 날씨가 따뜻해지자 새순이 화단 곳곳에서 올라오기 시작했죠...
오늘의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 정원사가 직접 경험으로 체득한 글라디올러스 키우기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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